스토리
푸르메재단, 그리고 함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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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한(獨韓)여자, 독일과 한국 사이를 잇다
“장애 인식 개선의 답은 ‘자주 만나 익숙해지는 것’이에요. 결국 차별은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두려움’에서 시작하거든요.” 대학 졸업 후 유학차 떠난 독일에 정착해 16년째 거주 중이라는 민세리 칼럼니스트. 독일의 발달장애인 자립과 일자리에 대해 알고 싶다는 푸르메재단의 문의에 마침 한국 방문 계획이 있다며 강의를 자처했습니다. “여느 유학생처럼 처음 독일에 갔을 땐 한국에 비해 모든 게 우수해보였는데, 10년 넘게 살다 보니 각국의 장단점이 보여요. 이 장점들을 서로 공유하고 접목하는 다리 역할을 하고 싶어요.”
2024.08.20 -
여수에서 그리는 미래
[푸르메천사가게] 서울에서 여수로 귀촌해 간장게장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맛있는여수’ 윤혜림 대표. 개업과 동시에 푸르메천사가게를 신청하며 푸르메천사가 됐습니다. 그녀의 어머니 역시 여수에서 ‘녹차게장식당’을 운영하는 푸르메천사이지요. 10여 년 전, 윤혜림 대표는 첫 아이를 임신했습니다. 아이와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던 어느 날, 아이에게 다운증후군 위험이 높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설마라고 생각했지만, 도윤이는 다운증후군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여수에서 발달장애인의 미래를 그리고 있는 '맛있는여수'의 윤혜림 대표를 만났습니다.
2024.08.12 -
작은 나눔이 행복을 낳아요.
[푸르메천사가게] 전주 최초의 푸르메천사 이은지 원장의 이야기
2024.08.05 -
나눔으로 완성한 어머니의 삶
푸르메소셜팜 기부벽에 새겨진 41번째 더미라클스 회원 '故 이옥순 여사'
2024.08.05 -
다양성을 존중하는 병원
다양성을 존중하는 정형외과 병원 '구리탑본의원'의 이성욱 대표원장을 만났습니다.
2024.07.26 -
모두가 ‘함께 사는 세상’
[푸르메천사가게] 장애인 전문 여행사 '함사세'의 박정환 대표를 만났습니다.
2024.07.18 -
MY FAVORITE, 순간의 기록
촬영장을 오가는 여러 스태프 중, 카메라를 손에 들고 어린이와 교감하는 한 포토그래퍼의 모습이 유독 눈에 띕니다. 장애어린이들의 아름답고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고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찾은 ‘잼잼레코드’의 김지애 대표입니다. 서울 은평구의 사진 홍보가로도 활동하는 김지애 대표는 인생의 큰 가치 중 하나로 ‘공헌’을 꼽습니다. 푸르메재단은 그녀의 블로그를 통해 그 가치관을 알게 됐고, 마침 예정돼 있던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환아들의 촬영을 함께해 보자고 그녀에게 제안했습니다.
2024.06.28 -
부모는 아이의 거울
[황보태조 기부자 2편] “부모는 아이의 거울입니다. 부모가 책을 좋아해야 아이가 책을 사랑하게 됩니다. 아이에게 맞는 교육 소재와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아이가 행복할 수 있습니다." 황보 선생님의 자녀 다섯 명 중 네 명은 의대에, 한 명은 약대에 입학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농사가 자식 농사라는데 황보 선생님은 토마토 농사뿐 아니라 자식 농사에서 성공한 셈입니다. 그는 그 방법을 <가슴높이로 공을 던져라(2013)>라는 책으로 출간해 그 인세를 푸르메재단에 기부했습니다.
2024.06.10 -
"꽃향기를 남기러 왔답니다"
동갑내기 네 친구가 일일카페로 모은 수익금 134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2024.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