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푸르메재단, 그리고 함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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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장애인 주택, 코러스 아파트
장애인이 ‘보통의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 어떻게 가능할까.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푸르메재단 조사단이 그 실마리를 찾아 장애인 복지 선진국 캐나다로 떠났습니다. 장애인의 노후를 위해 국가가 함께 저축하는 세계 유일의 장애인 적금(RDSP) 제도, 돌봄 제공자와 집을 공유하며 새로운 가족을 형성하는 홈쉐어 제도,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회통합형 임대주택 ‘코러스 아파트’ 등 캐나다의 복지 현장을 살펴보고, 진정한 장애인 복지 선진국을 향한 이정표를 제시합니다.
2025.09.29 -
캐나다 장애인 주거정책의 핵심, 홈쉐어
장애인이 ‘보통의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 어떻게 가능할까.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푸르메재단 조사단이 그 실마리를 찾아 장애인 복지 선진국 캐나다로 떠났습니다. 장애인의 노후를 위해 국가가 함께 저축하는 세계 유일의 장애인 적금(RDSP) 제도, 돌봄 제공자와 집을 공유하며 새로운 가족을 형성하는 홈쉐어 제도,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회통합형 임대주택 ‘코러스 아파트’ 등 캐나다의 복지 현장을 살펴보고, 진정한 장애인 복지 선진국을 향한 이정표를 제시합니다.
2025.09.23 -
5만 명 기부자가 815만 명 장애인과 가족의 삶을 바꾸다
올해 푸르메재단이 설립 20주년을 맞았습니다. 2005년 문을 연 푸르메재단은 수많은 기부자의 나눔과 지원 덕분에 2016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개원하고, 2022년 발달장애 청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일터인 푸르메소셜팜을 건립했습니다. 병원을 찾아 전국을 떠돌던 장애어린이들이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곳이 생겼고, 일자리가 없어 집안에 고립되던 발달장애 청년들이 원하는 일을 하며 우리 사회 일원으로 우뚝 섰습니다. 지난 20년간 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을 바꾸기 위해 노력한 푸르메재단이 맺은 결실입니다.
2025.08.25 -
일상의 불편을 기회로
함께 사는 사회는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일상 속 불편을 그냥 지나치지 않을 때 비로소 변화가 시작됩니다. 그 변화를 IT로 실현하고자 하는 주인공, ‘2025 코스콤 장애인 IT 창업아이템 공모전’ 제2기에 선정된 다섯 팀(달구벌클라쓰, 온보딩랩, 캠퍼블, 히어사이클, 리보니스)입니다. 각자의 경험과 고민에서 출발해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틈을 메우는 아이디어를 내놓았습니다.
2025.06.27 -
장애인 채용 시장의 봄을 꿈꾸다
용산의 한 사무실. 봄볕이 스며드는 따뜻한 공간에서 두 청년을 만났습니다. 단순한 사업가가 아니라 장애인 취업 분야에 변화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사람들, 장애인 전용 채용 플랫폼 ‘잡빌리티’의 신현우 대표(CEO), 김성현 최고기술책임자(CTO)입니다. 이들은 잡빌리티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의 문을 열고,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가 닿는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5.06.11 -
좋아서 흘리는 땀
큰 스포츠가방을 멘 청년이 경쾌한 걸음으로 체육관에 들어섭니다. 푸르메소셜팜의 청년 농부 유효명 씨. 그는 일주일에 두 번 이곳에서 라켓을 들고 코트 위를 누빕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는 데다 대회에서 입상할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 푸르메소셜팜에서는 ‘운동광’으로 불립니다. “일하고 운동하는 게 제일 재밌다”는 효명 씨의 하루를 따라가 봅니다.
2025.06.04 -
푸르메에서 치료받던 아이, 이제 푸르메를 꿈꾸다.
지난 2024년 12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이하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에 정성껏 모은 100만 원의 기부금을 품에 안고 나타난 이가 있습니다.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에서 2년간 재활치료를 받았던 이혜진(20) 양입니다. 스물 남짓한 어린 대학생이 어떻게 100만 원이라는 큰 금액을 기부할 결심을 했을까요? 편안한 후드티 차림에 앳된 얼굴, 해사한 미소 너머엔 말로 다 하기 어려운 사연이 숨어 있었습니다.
2025.04.29 -
"장애인 가족을 위한 큰 나무가 되겠습니다"
2025년 푸르메재단이 설립 20주년을 맞았습니다. '환자 중심 재활병원을 세워 장애인과 그 가족의 고통을 덜어드리겠다'는 백경학‧황혜경 부부의 결심에서 시작된 푸르메재단. 모두가 무모하다고 여겼지만, 놀랍게도 푸르메재단은 지난 20년간 목표한 일의 대부분을 이뤄냈죠. 과연 푸르메의 역할은 여기서 끝일까요? 백경학 상임대표는 "장애인이 보통의 삶을 살 수 있는 사회가 되기까지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고 말합니다.
2025.03.31 -
푸르메 덕분에 잘 성장했어요!
2007년 서울 종로구에 문을 열었던 푸르메한방어린이재활센터에서 치료받던 다섯 살 꼬마가 어느새 훌쩍 자라 어엿한 스물두 살 청년이 됐습니다. 지난 2월 특수학교 전공과정을 졸업한 안지영 씨는 마포푸르메직업재활센터에서 견습 과정을 마치고 정식 훈련생으로 일하고 있지요. 아직은 서툴지만 하나하나 포장해 나가는 손길에 정성이 듬뿍 담겼습니다. 일하는 소감을 묻자 지영 씨는 “포장하는 게 재밌다”며 밝게 웃습니다.
2025.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