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푸르메재단, 그리고 함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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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발달장애인 지원의 핵심은 '이것'이다
독일 슈퍼마켓을 방문하면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 하나 있다. 보통 계산대가 네 군데 이상 있는데 한두 군데에만 직원이 앉아 있다. 그러다 보니 계산대 줄이 한국보다 훨씬 긴 편이다. 그런데 참 희한하다. 소란을 피우는 사람이 없다. 계산이 늦어져서 죄송하다며 고객에게 머리 숙여 사과하는 직원도 없다. 필자가 정기적으로 찾는 어느 슈퍼마켓 계산대에는 발달장애가 있어 보이는 20대 여성 직원이 근무한다. 그녀의 계산 속도는 다른 직원들에 비해 2배 정도 느리지만, 역시 불평하는 고객은 없다. 한국이라면, 어땠을까?
2024.12.05 -
장애인과 함께한 40년 외길
장애인을 위해 헌신하고 이달 말 퇴임하는 곽재복 관장을 만났습니다.
2024.12.03 -
클릭 한 번으로 마음을 나눕니다
'카카오같이가치 매달기부'로 장애어린이의 긴 여정을 함께 해주세요.
2024.12.03 -
<열린지평> 그 32년의 이야기
'장애인과 함께’라는 기치를 내걸고 가슴 뭉클한 소식을 전해온, 그리고 푸르메재단과도 오랜 연이 있는 열린지평이 이번 겨울 종간합니다. 1993년, 박연신 발행인이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에 의한 잡지를 만들고자 시작한 지 32년 만입니다. 열린지평은 끝이 나지만, 세상은 그가 바라던 대로 변화해 왔고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이 그 뒤를 이을 것입니다. 푸르메재단 역시 그럴 테고요.
2024.12.02 -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다
8년간 매년 깜짝 선물처럼 나눔을 선물한 강영준 기부자를 만났습니다.
2024.11.27 -
[발달장애인으로 산다는 것] 장애인 당사자가 말한다
형편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후원금 모금 광고나 일부 다큐멘터리에서 장애인을 불쌍한 존재로 묘사하는 경우를 본 적이 있다. 후원금 모금에 효과가 있을 수는 있지만 자칫 장애인은 항상 도움이 필요한 사람으로 생각할 위험이 있다. 한편 다큐멘터리에서 장애인은 역경을 극복한 대단한 사람으로 표현되기도 하는데, 이는 나처럼 평범하게 살아가는 장애인에게 큰 타격으로 다가온다.
2024.11.26 -
푸르메, HD현대아너상 대상
장애인을 위해 묵묵히 일해온 푸르메가 HD현대아너상 대상을 받았습니다
2024.11.25 -
17년 만에 처음 내뱉은 말
청각·발달 복합장애를 가진 두 아들을 홀로 키운 엄마에게 희망이 생겼습니다.
2024.11.19 -
장애인에게만 있는 '특별한' 절차
준우와 함께 좋아하는 가수가 있어요. 그의 콘서트 소식을 알게 되었고 누구보다 빠르게 예매 사이트에 들어갔죠. 제일 먼저 나온 문구는 이거였어요. <휠체어석은 일반예매 오픈 후 익일 오전부터 고객센터를 통한 전화예매만 가능합니다.> 이 한 줄의 문장으로 다시금 깨달았죠. 나는 예매 사이트에 얼마나 빠르게 접속하는가와 같은 ‘일반적인’ 기준과 거리가 먼 사람이라는 것을요.
2024.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