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푸르메재단, 그리고 함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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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벅찬 오늘을 삽니다
세상을 새롭게 만들어주는 특별한 힘, 나를 잠 못 들게 한 생애 첫 기부.
2021.03.05 -
걷지 못해도 공부는 하고 싶어요
올해 8살이 된 상명이. 학교를 들어가야 할 나이지만 걷지 못한다는 이유로 입학을 거부당했습니다. 장애 통합 어린이집에서도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그런 상명이는 자식 많은 엄마에게 늘 아픈 손가락입니다. “오히려 머리는 다른 애들보다 똑똑해요. 기억력이 좋아서 글씨도 금
2021.02.22 -
고통 끝에는 웃음이 있겠죠?
‘엄마’, ‘이게 뭐야?’만 알던 유찬이의 말이 트이기 시작한 것은 네 살 가을 즈음입니다. 아빠와 함께 차를 타고 재활치료를 하러 가던 유찬이가 갑자기 “아빠”하고 불렀습니다. 처음에 귀를 의심했던 아빠. 하지만 다시 “아빠, 아빠”하고 부르는 소리에 놀라 사고까지
2021.02.15 -
바다가 보낸 희망의 파도
코로나19와 역대급 한파에도 아랑곳 않고 힘차게 뛰는 러너들이 있습니다. 나눔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차디찬 바다를 가르고 희망의 파도를 일으키는 바다의 수호자, KCGR 회원들입니다. 전라남도 여수에 위치한 해양경찰교육원 동아리로 만들어진 KCGR(Korea Coas
2021.01.28 -
한걸음이 만든 또 다른 사랑
매월 함께 걸으며 장애어린이와 장애청년을 돕는 푸르메재단 기부자 모임 ‘한걸음의 사랑’. 걷는 즐거움에 나눔을 추가한 여정이 시작된 지 꼭 다섯 해가 됐습니다. 걷기를 통한 나눔이 꽃필 무렵 장애가 있는 아이들을 가르치기 시작한 김민주 씨는 5년 후 한걸음의 사랑 특별
2020.11.30 -
내 장래희망은 ‘엄마의 행복’
시각장애가 있는 부모와 함께 사는 9살 우혁이와 10살 시혁이. 아직 어린 나이이지만 부모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는 아이들입니다. 자녀에게 늘 주고만 싶은 것이 부모라지만, 자식 또한 부모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해주는 존재라는 것을 두 아이를 통해 깨닫습니다. 부모
2020.11.24 -
"작은 마음이 세상을 움직입니다"
청명한 가을날, 백경학 상임이사가 푸르메재단 초대 이사장이었던 김성수 대한성공회 대주교 (푸르메재단 명예이사장)를 만나러 강화도 우리마을을 찾았습니다. 발달장애인들이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누구보다 앞서 고민하며 그 길을 닦아온 이에게 푸르메소셜팜 운영에 대한 조언을
2020.11.05 -
좋은 사람의 좋은 치료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의 아이디어뱅크인 김남욱 과장. 그녀의 하루는 늘 바쁩니다. 빡빡한 치료스케줄에 원내회의, 외부활동까지... 24시간이 모자라지만 장애어린이에게 더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고민은 멈추지 않습니다. 장애어린이 재활치료의 새 물결을 만들어가는 그녀
2020.10.21 -
아버지같이 살고 싶습니다
“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며 살았던 아버지를 특별하게 기억하고 싶었습니다.” 아버지의 선행을 늘 곁에서 지켜본 아들은 아픈 아이들이 바로 서도록 돕는 작업치료사가 되었습니다. 영호 씨는 떠난 후에도 중요한 결정의 순간마다 자신의 길잡이가 되어 주었던 아버지의 선행
2020.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