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푸르메재단, 그리고 함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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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으로 산다는 것] 내가 할머니가 된다면
“제 소원은 제가 초원이보다 하루만 더 사는 것이에요.” 2005년에 인기리에 상영된 영화 말아톤에서 나왔던 초원이 엄마의 대사이다. 내 입장부터 밝혀보자면 나는 그러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다. 어째서 부모님보다 한창 젊은 내가 세상을 먼저 떠나야 한다는 말인가? 내가 학교 다닐 때보다 발달장애인의 지원이 좋아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한 어떤 법이 발의되면, 내가 그 지원을 받게 되기까지는 몇 년 혹은 몇십 년을 기다려야 하는 것 같다. 지원을 제대로 받을 수 있을 때까지 나와 부모님의 시간이 이대로 멈췄으면 좋겠다.
2024.08.28 -
장애인이 IT 창업을 하면?
코스콤과 함께 IT 창업을 꿈꾸는 장애인을 위한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2024.08.27 -
[백경학 칼럼] "너무 부끄러워요."
발달장애인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김성수 주교의 삶을 회고합니다.
2024.08.22 -
어서 와, 장애인은 처음이지?
[박윤영·채준우의 다르다Go?] 저는 지금까지 제 여행만 중요한 사람이었어요. 머릿속은 휠체어를 가지고 떠날 궁리로 가득했죠. 정작 내가 사는 대한민국은 외국인에게 어떤 곳인지 모르는 채로요. 그러다가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인 N 님을 가이드하며 ‘떠나는 여행’뿐 아니라 ‘들어오는 여행’에도 관심을 두게 됐어요. 그의 시선으로 우리나라 서울의 이런저런 모습을 보게 됐죠. “전에도 서울을 간 적이 있는데 지하철이 너무 무서웠어요! 휠체어 바퀴가 승강장 사이에 빠져버리는 바람에...”
2024.08.22 -
말하지 않아도 마음은 압니다
고려아연 임직원이 언어장애 어린이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2024.08.21 -
독한(獨韓)여자, 독일과 한국 사이를 잇다
“장애 인식 개선의 답은 ‘자주 만나 익숙해지는 것’이에요. 결국 차별은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두려움’에서 시작하거든요.” 대학 졸업 후 유학차 떠난 독일에 정착해 16년째 거주 중이라는 민세리 칼럼니스트. 독일의 발달장애인 자립과 일자리에 대해 알고 싶다는 푸르메재단의 문의에 마침 한국 방문 계획이 있다며 강의를 자처했습니다. “여느 유학생처럼 처음 독일에 갔을 땐 한국에 비해 모든 게 우수해보였는데, 10년 넘게 살다 보니 각국의 장단점이 보여요. 이 장점들을 서로 공유하고 접목하는 다리 역할을 하고 싶어요.”
2024.08.20 -
우리가 자립을 꿈꾸는 이유
무이숲에서 일한 2년, 장애직원들에게는 삶과 꿈이 생겼습니다.
2024.08.13 -
"무이숲만의 힙(HIP)이 있어요"
무이숲 2주년을 맞아 김미애 대표가 계획한 세 가지 변화는 무엇일까요?
2024.08.12 -
여수에서 그리는 미래
[푸르메천사가게] 서울에서 여수로 귀촌해 간장게장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맛있는여수’ 윤혜림 대표. 개업과 동시에 푸르메천사가게를 신청하며 푸르메천사가 됐습니다. 그녀의 어머니 역시 여수에서 ‘녹차게장식당’을 운영하는 푸르메천사이지요. 10여 년 전, 윤혜림 대표는 첫 아이를 임신했습니다. 아이와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던 어느 날, 아이에게 다운증후군 위험이 높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설마라고 생각했지만, 도윤이는 다운증후군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여수에서 발달장애인의 미래를 그리고 있는 '맛있는여수'의 윤혜림 대표를 만났습니다.
2024.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