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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권 날 부르지 마!
자세히보기새창으로 열림“병신아” 부름의 당사자인 병성이는 속이 부글부글 끓지만 화를 낼 수 없다. 발달장애인인 민호의 발음이 어눌해서 ‘병신아’라고 들리는 것일 뿐 민호는 ‘병성아’라고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꿩’ 사건으로 학교가 발칵 뒤집힌다. 민호가 5학년 여자 화장실 앞에서 바지를 내린 채 ‘꿩’을 찾았다는 것. 민호는 한순간에 성폭력범으로 몰린다.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병성이는 언젠가 민호가 화장실에서 꿩을 찾았던 일을 떠올리고 불순한 의도로 바지를 내리고 화장실을 나온 것이 아님을 깨닫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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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권 루리의 우주
자세히보기새창으로 열림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두나는 2학년이 되면서 기분 나쁜 일이 많다. 체육시간엔 깍두기가 돼야 하고, 자기와 함께 다니는 이담이에게 사람들은 “착한 친구”라고 칭찬한다. 결국 이담이와 싸우기에 이르죠. 그런 두나 앞에 자신과 똑같이 생긴 루리가 나타난다. 루리는 허락 없이 휠체어를 밀어주려는 사람들, 자신을 보고도 멈추지 않는 자동차 등 두나의 세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런 루리가 이해되지 않는 두나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루리의 우주로 넘어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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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권 내겐 소리로 인사해 줘
자세히보기새창으로 열림개를 키우고 싶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뿔이 나 있던 요철이는.이사 온 기념으로 떡을 돌리러 옆집에 갔다가 당당한 시각장애 소녀 마리나와 사고뭉치 개를 만난다. 함께 산책하고 학교를 다니며 리나와 친해진 요철이. 앞을 못보는 리나에게 자신만의 길이 있음을 알게 된다. 친구의 생일잔치에 가던 중 마주친 떠돌이 개 '깜이'. 폭설이 내리는 날, 걱정된 마음에 깜이를 찾아갔다가 리나가 넘어져 다리를 다치고 마는데... 둘은 무사히 집에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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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권 그냥, 은미
자세히보기새창으로 열림뭐든 세번씩 하는 것을 좋아하는 은미는 남보다 조금 느려 늘 민규 패거리에게 놀림을 당한다. 어느 날 일이 있던 엄마는 동생 상우에게 은미의 하교를 부탁하는데 어김없이 민규네 패거리나 나타나 상우와 싸움이 난다. 거기에 수상한 아저씨까지... 엄마의 부탁으로 다음 날에도 누나와 하교하게 된 상우는 은미를 잃어버리고 만다. 아무리 돌아다녀도 전날 본 수상한 아저씨만 마주치고 은미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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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권 복희탕의 비밀
자세히보기새창으로 열림어느 날 아빠가 인어가 됐다. 호테는 아빠가 걱정되면서도 괜히 피하고 싶다. 아빠는 호테를 위해 발 연구소로 떠나고, 우연히 아빠와 같은 인어 재동이를 만난 호테는 그곳의 실체를 알게 된다. 두려움을 이기고 아빠를 만난 호테. 둘은 인어들의 낙원인 중간계를 찾고 그곳에서 아빠는 자유와 행복을 느낀다. 하지만 아들인 호테와 떨어질 수 없어 인간 세계로 돌아가려는 순간 달이 지고 복희탕의 문은 닫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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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권 학교잖아요?
자세히보기새창으로 열림새 아파트로 이사 온 조은이네 가족은 처음 산 아파트 집을 좋아한다. 아파트 옆, 동네 공터에 대형마트 대신 특수학교가 들어선다는 말에 아파트 주민들은 특수학교 설립 반대 시위를 하고 조은이네 엄마도 고민한다. 조은이는 장애아 동생을 둔 친구 윤서를 통해 장애인의 삶을 알게 된다. 아파트 주민들과 장애아 가족들의 대립이 계속되자 조은이와 친구들은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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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권 똥 싸기 힘든 날
자세히보기새창으로 열림하반신 마비인 슬찬이는 운전면허증을 딴 기념으로 동생 모해를 데리고 부산 여행을 떠난다. 휴게소에서 먹는 간식, 형을 돕는 사람들을 보며 기분 좋은 것도 잠시. 부산으로 향하는 길은 난관의 연속이다. 장애인 화장실을 이용하려는 할아버지와 다투고 쉼터 화장실을 찾은 두 사람. 가파른 계단 때문에 휠체어 접근이 쉽지 않자 다른 화장실을 찾아 나서는데…..
출판
푸르메재단은 협력 출판사와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편견 없이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하는 도서를 출간합니다.
* 이용자 수 (2023년 기준)
- 출간 도서 1권(누적 29권)
- 인세 기부 2,593,528원
푸르메재단과 현대모비스가 함께 만드는 책입니다.
유쾌한 이야기로 장애에 대한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출판사의 수익금 일부는 장애어린이들을 위해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