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메 신간

제6권 루리의 우주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두나는 2학년이 되면서 기분 나쁜 일이 많습니다. 체육시간엔 깍두기가 돼야 하고, 자기와 함께 다니는 이담이에게 사람들은 “착한 친구”라고 칭찬합니다. 결국 이담이와 싸우기에 이르죠. 그런 두나 앞에 자신과 똑같이 생긴 루리가 나타납니다. 루리는 허락 없이 휠체어를 밀어주려는 사람들, 자신을 보고도 멈추지 않는 자동차 등 두나의 세계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런 루리가 이해되지 않는 두나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루리의 우주로 넘어가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