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푸르메재단, 그리고 함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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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록 기부자 2편] 아버지 뒤를 이은 나눔의 삶
“아버지는 저희한테 ‘남을 도와야 한다’고 훈계하신 적이 없어요. 그저 이웃을 돕는 삶을 사시면서 행동으로 우리를 가르치셨을 뿐이지요. 그런데 그 모습이 잊히질 않아요. 내가 나누는 삶을 사는 것도 아버지의 그런 모습을 본받으려는 노력일 겁니다. 이 다음에 아버지를 만
2021.09.06 -
거북일기18. 점장님의 결심
발달장애인 바리스타와 비장애 직원이 함께 일해서 더 유쾌하고 즐거운 행복한베이커리&카페. 그런데 요즘 좀 심상치 않은 소문이 돌고 있대요. 늘 행복했던 카페에 이게 무슨 일이지요? 큰 변화의 국면을 맞이한 카페, 앞으로도 즐겁게 잘 운영될 수 있을까요? 자세한 이야
2021.08.31 -
거북일기17. 김 선 씨의 두 마리 토끼
매달 한 번씩 연재되는 웹툰 <거북일기>는 발달장애 청년 바리스타가 일하며 자립을 꿈꾸는 행복한베이커리&카페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고 있어요. 이번 화의 주인공은 늘 열정과 야망을 가지고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는 김 선 씨입니다. 힘든 일이 생겨도 옆에서 응원해주는 동료
2021.08.04 -
[권오록 기부자 1편] 내 삶을 완성짓는 아름다운 마침표, 나눔!
“푸르메재단이지요? 조금 전에 1억 원을 송금했으니 확인해보세요. 잘 부탁합니다.” 2019년 2월 25일에 걸려온 전화 한 통.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말에 처음엔 장난 전화인 줄 알았다. 그런데 계좌를 확인하니 정말 1억 원이 입금돼 있었다. 기부자는 “아이가 장
2021.08.02 -
이지선 교수 '사는 게 맛있다'
2009년 가을, 이지선 홍보대사와 뉴욕시민마라톤에 참가했다. “사고 후 9년 동안 숨쉬기 빼고 운동을 해본 적이 없지만 열심히 달려볼게요.” 출발한 지 7시간이 지나 대회 운영진이 결승선 전광판을 끄려는 순간, 푸르메재단 티셔츠를 입은 지선 씨가 나타났다. “죽을
2021.07.05 -
거북일기16. 행베와 단체사진
행복한베이커리&카페가 단체사진을 찍는 날입니다. 어떻게 찍어야 예쁘게 나올까? 설레는 마음으로 포즈를 고르는 장애청년 바리스타들. 그 중에서도 유독 사진 찍기를 좋아한 바리스타가 있었다고 하는데 과연 누구일까요? 행복한베이커리&카페의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이야기를 다룬
2021.07.02 -
흔쾌히 200억 원을 기부하다
오랫동안 향기가 전해지는 만남이 있다. 김정주 대표와의 인연이 그렇다. 김정주 대표 부부와 식당에서 마주 앉았다. “김정주 대표님과 고마운 분들의 도움으로 ‘푸르메어린이재활의원’이 세워졌습니다. 하지만 규모가 작은 재활의원만으로 많은 어린이들을 치료하기에는 턱없이 부족
2021.06.01 -
거북일기15. 정호 씨는 숫자가 어려워요3
재고를 세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던 행복한베이커리&카페의 정호 바리스타. 점장과 부점장은 정호 씨를 위해 계산기를 사용한 계산방식을 생각해냈습니다. 왠지 자신이 없어보였던 정호 씨는 과연 재고업무를 마스터 할 수 있을까요?
2021.06.01 -
넥슨, 국내 유일 어린이재활병원의 초석을 놓다
“넥슨에서 전화 왔습니다. 그곳 대표님이 우리 재단을 방문하고 싶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넥슨이라는 이름조차 생소했다. “넥센은 타이어회사 아닌가요. 타이어회사에서 무슨 일일까요?” 타이어를 만드는 회사가 아닌 게임 회사라는 설명을 듣고서야 딸애가 초등학교 시절 즐겨
2021.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