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스마트팜 ‘스마일’
초여름의 녹음이 깊어가는 6월, 이베이코리아는 지마켓 스마일클럽 회원들과 함께 발달장애 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푸르메재단 ‘희망의 스마트팜’ 건립 사업의 소중한 마중물이 될 기금을 모아 전달했습니다.
이 기금은 G마켓 스마일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스마일클럽콘서트 이벤트’ 1000원 응모권 적립 수익금입니다. 워너원, 에일리 등의 톱가수들이 참여하면서 당초 예상했던 3만 건을 훌쩍 넘어 5만 건에 가까운 응모가 이뤄졌고, 이베이코리아는 이렇게 모인 4,700여만 원의 수익금을 전액 푸르메재단에 기부했습니다.
유두호 이베이코리아 G마켓 브랜드마케팅팀 팀장은 "성인이 되어서도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발달장애인들에게 자립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 많은 회원들이 공감해주신 것 같다"고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습니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는 “국내 최고의 마켓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이베이코리아와 스마일클럽 회원들께서 푸르메재단 ‘희망의 스마트팜’ 프로젝트에 소중한 마중물이 될 기금을 마련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어린이와 청년들이 우리 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번 스마일콘서트 응모권을 구매한 스마일클럽 회원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총 3,500여명이 8월 14일 개최되는 콘서트에 초대를 받게 됩니다. 멋진 가수와 팬들의 따뜻한 마음이 만나 최고의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사실 이베이코리아가 푸르메재단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내민 것은 처음이 아닙니다. 기업에서 운영 중인 오픈마켓 옥션에 2016년 장애용품전문관인 ‘케어플러스’를 오픈, 여기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장애어린이들에게 전동키트를 지원했고, 2017년에는 사회적 기업 ‘두리함께’와 손을 잡고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이용하는 장애어린이 가족들을 대상으로 제주도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장애어린이도 일상의 행복을 누리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활동들에 꾸준한 관심과 후원 보내주시는 이베이코리아에 다시 한 번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장애청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비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의 스마트팜’을 만들기 위해 보내주신 기금도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 글 = 김해승 간사 (푸르메재단 기획팀)
* 사진 = 정담빈 간사 (푸르메재단 커뮤니케이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