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연예인 양성소? 위제너레이션!
빈곤과 기부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건립기금 모금을 위해 발로 뛰고 있는 푸르메재단 홍보대사 션과 푸르메 어린이 홍보대사 안지영양,
그리고 자선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위제너레이션'을 베네핏(BENEFIT) 블로그에서 만나보세요!
흔히 사회적 활동이나 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스타들을 ‘소셜테이너’쉬운 말로는 ‘개념연예인’이라고 한다. 할리우드 배우들이 앞장서 기부나 입양을 하는 것처럼 우리나라에도 점차 개념연예인의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김장훈, 이효리, 션&정혜영, 차인표&신애라 등…
그런데 이런 개념연예인을 양성하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가 생겼다고 한다. 스타도 만나고 기부도 하는 자선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위제너레이션이다.
▲ 위제너레이션 홈페이지
위제너레이션(http://wegen.kr)은 다양한 비영리단체의 모금 캠페인을 알리고 소액부터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사이트이다. 독특한 점이 있다면 자선 성격의 기부에 소셜펀딩 방식을 도입하였는데 기존의 소셜펀딩과는 달리 모든 후원액에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대신에 캠페인 별로 함께 참여하는 유명인사와의 이벤트에 응모하면 거기에서 수수료를 부과한다.
유명인사와의 이벤트는 주로 기부에 참여한 사람 중 최대 3명을 추첨하여 저녁식사를 함께 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지금까지 가수 이소은, 티몬 대표 신현성 등이 저녁식사 이벤트를 함께 했다. 현재는 기부천사로 널리 알려진 가수 션과 SBS 인기 앵커 안현모, 젊은 구글러 김태원, 온오프믹스 양준철 대표 등이 펀드레이저로서 다양한 캠페인의 모금을 함께 하고 있다.
▲가수 이소은씨와 저녁식사 이벤트
저녁식사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들의 반응은 뜨겁다. 특히 이소은씨의 오랜 팬이었다가 기부에 함께 참여한 정무원씨의 경우, 처음에는 이소은씨와의 저녁식사를 위해 후원에 참여했지만 이소은씨와의 저녁식사 이후 기부 자체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이 자리잡게 되어 꾸준히 위제너레이션을 통해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기부자뿐만 아니라 저녁식사에 참여한 유명인사들의 보람과 자부심도 대단하다고 한다. 가수 이소은의 경우 “좋은 마음을 가지신 분들과의 저녁식사라 기대이상으로 유쾌하고 의미 있는 자리였고 앞으로도 기회가 있다면 펀드레이저로 꼭 참여하고 싶다.”며 지속적인 참여를 약속하였고, 티몬 신현성 대표의 경우 “창업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혜들을 좋은 뜻을 가지신 분들께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고 예상 밖의 비즈니스 기회들을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저녁식사를 통해 좋은 뜻에 동참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유명인사와, 만남을 통해 기부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팬들. 진정한 개념 연예인과 개념 팬덤을 양성하는 자선 크라우드펀딩 사이트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사진제공 위제너레이션
베네핏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