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메재단 별당아씨
푸르메카페(http://cafe.naver.com/purme.cafe)에 별당아씨라는 다소 고전적인(?) 아이디를 가진 회원이 있다.
사진을 통해 이제 그 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카페에는 익숙한 얼굴이 되었다.
그분이 바로 김현주 님이다. 푸르메재단 개소식에 손수 만든 이쁜 케익을 들고와 축하를 해주었고 푸르메재단 행사가 있는 날이면 홍길동처럼 동해 번쩍 서해 번쩍 한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푸르메재단을 홍보하는 다양한 소품들을 만들어내는 사람이다.
그래서 그녀는 어디에 있는 인기를 얻고 있다. 늘 부지런하고
나보다는 다른 사람이 무엇을 좋아할까 생각하며 산다.
자기 앞길 가기도 바쁜 세상에 남을 먼저 생각하고 재단을 위해 아무런 보상없이 도움을 주는 그녀는 오늘도 또 무슨 일을 벌일까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다.
재단을 방문할 때도 꼭 그냥 오는 법이 없다. 화분이며, 자신이 만든 여러가지 물건(?)들을 들고 온다.
(김현주 님이 애지중지하는 소품을 착용한 호연이)
푸르메재단 별당에 살아있는 김현주라는 아씨가 있어 더 없이 고맙고 즐거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