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창업 아이디어로 도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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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코스콤 장애인 IT 창업 아이템 공모전_6개 팀 선발
장애인이 IT 발전 속에서도 소외되지 않고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올해도 코스콤과 푸르메재단이 나섰습니다. 장애인 창업 인재 발굴과 지속 가능한 창업을 지원하는 ‘2026 코스콤 장애인 IT 창업 아이템 공모전’을 개최했지요. 2023년부터 시작한 이 공모전은 많은 관심에 힘입어 어느덧 3기를 맞이했습니다.
지난 공모전의 10개 선정팀(1기 5개 팀, 2기 5개 팀)은 사회, 과학,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이는 IT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였습니다. 지금도 기술 향상과 더불어 지자체, 국내외 기업과의 협업 등으로 사업 고도화를 추진하며 성장하고 있지요. 그렇게 장애인의 IT 분야 창업을 돕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2026 코스콤 장애인 IT 창업 아이템 공모전’ 홍보 이미지
2026 코스콤 장애인 IT 창업 아이템 공모전은 ‘사회 변화를 만드는 IT서비스 창업 아이템’이라는 주제 아래 더 많은 장애인 예비 창업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변화를 주었습니다. 총 지원금의 규모를 전년도 대비 2,000만 원 증액하는 한편, 이원화된 트랙 구조를 도입했지요. 신규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도전 트랙’, 이전 기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을 대상으로 하는 ‘도약 트랙’으로 나누어 보다 맞춤형으로 지원합니다.
지난 5월 19일, 서울 종로의 푸르메센터에서 2차 프레젠테이션(PT) 심사가 열렸습니다.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도전, 도약 트랙 참가팀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였지요. 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체장애 등 참가자들의 장애 유형만큼 창업 아이템 또한 다양했습니다.
권난실 다음세대재단 국장, 유연성 유디임팩트 파트너, 최경희 소풍커넥트 대표, 한상용 온앤업 대표, 김명균 코스콤 팀장까지 IT 포함 각 분야의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위원단도 함께했습니다. 주어진 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은 이내 참가자들의 열정으로 가득 찼습니다. 심사위원단 또한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는 차별성, 시장성, 계획성, 발전 가능성을 기준으로 평가했습니다. 빛나는 아이디어들로 무장한 만큼, 심사위원단의 고민도 오래 이어졌지요. 그 끝에 총 6개 팀이 선발되었습니다.

(왼쪽부터) 도전 트랙 선발팀 ‘잇점’, ‘노디스트’, ‘에이블 어시스트랩’
도전 트랙에서는 잇점(AI 지원 시각장애인 점역 서비스 개발), 노디스트(장애인 사용성 기반 문화예술 접근성 기술 플랫폼 개발), 에이블 어시스트랩(생성형 AI, 이미지 분석을 활용한 맞춤형 보조기기 추천 및 보조공학 연계 서비스 개발)의 3개 팀이 선발되었습니다.

(왼쪽부터) 도약 트랙 선발팀 ‘스코플’, ‘온보딩랩’, ‘히어사이클’
도약 트랙에서는 스코플(장애인 AI 맞춤형 ATS 채용, 근속 관리 플랫폼), 온보딩랩(희귀질환 유전자 AI 해석 플랫폼), 히어사이클(청각장애인 청취보조시스템 접근성 향상 플랫폼)의 3개 팀이 선발되었습니다. 이번 6개 선발팀은 향후 창업 지원금 400만 원, 그리고 워크숍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아이템을 구체화하게 됩니다. 그리고 오는 11월 데모데이에서 그 성과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세상을 바꾼 변화들은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자기 아이디어를 세상에 내놓은 장애인 예비 창업자들의 용기와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 더 성장하며 나아갈 이들의 발걸음을 함께 지켜봐 주세요.
글=최고은 대리(푸르메재단 마케팅팀)
사진=푸르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