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꿈에 날개를 달아줍니다.

(주)코스콤, ‘2025 장애인 IT 창업아이템 공모전’ 기부금 전달식


 


아이디어만으로는 시작할 수 없던 꿈, 장애인 (예비)창업가에게 든든한 날개를 달아줍니다.


AI시대가 본격화하는 지금, 디지털 정보 접근성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그러나 장애인을 위한 디지털 교육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하고, 창업의 진입 장벽 역시 높기만 합니다.


이에 정부는 장애인기업의 창업부터 성장, 재도약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중장기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2023년 ‘장애인기업활동 촉진법’을 개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4년에는 ‘장애인기업활동 촉진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제도적 보완에 힘쓰고 있습니다.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IT 접근성을 높이는 ‘디지털포용법’도 내년 1월 시행될 예정입니다.


푸르메재단과 ㈜코스콤은 이와 같은 문제점을 인식하고 지난 2023년부터 ‘장애인 IT 창업 아이템 공모전’을 통해 IT분야 장애인 인재를 선발, 지원해 왔습니다. 뛰어난 IT 사업 아이디어가 있음에도 현실의 장벽 앞에 주저하던 장애인에게 사업 지원금과 창업 전문가의 컨설팅을 제공하며 사업화를 도왔습니다. 2023년 첫 공모전에서는 5개 팀이 1기로 선정되었고, 이 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3개 팀은 꾸준한 창업 컨설팅 등 후속 지원을 받으며 사업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있습니다. 우수 팀 중 하나인 ‘잡빌리티’는 장애인 맞춤형 채용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오픈해 지자체·기업 등과 계약을 맺어 성공적으로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최근엔 사업 영역을 확장해 베트남에 진출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푸르메재단과 코스콤은 올해 2기 팀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지난 21일, ㈜코스콤은 장애인의 IT분야 창업 지원을 위한 기금 5,000만 원을 푸르메재단에 전달했습니다. 2기 팀을 선발하는 ‘2025 장애인 IT 창업 아이템 공모전’은 오는 5월 15일(목)까지 아이디어를 접수합니다. 선발된 이들은 1기 선배들과의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을 나누고 서로를 응원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왼쪽)와 김도연 ㈜코스콤 경영전략본부장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왼쪽)와 김도연 ㈜코스콤 경영전략본부장


김도연 ㈜코스콤 경영전략본부장은 "이번에 선발될 2기도 국내 IT 분야 발전에 함께 참여해 창업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는 “코스콤은 지난 10여 년간 첨단 IT 보조기기 지원을 통해 많은 장애인의 사회 진출을 도왔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장애인 (예비)창업자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줘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누구도 변화의 흐름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장애인이 기술의 중심에서 당당히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푸르메재단과 ㈜코스콤이 함께합니다.


*글, 사진= 임하리 사원 (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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