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2024 국민체육진흥공단 기부 전달식


 


우리 삶에서 ‘운동’의 의미는 각별합니다. 신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정신을 단련하고 일상의 활력을 찾는 데도 큰 영향을 미치지요. 이는 장애인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엇보다 운동은 장애인이 신체기능을 유지하거나 향상하는 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래서 장애인에게 운동을 통한 재활치료가 필요하지요.


국민 모두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는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체육공단)은 지난 11일, 장애어린이들이 꾸준한 재활치료와 운동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푸르메재단을 찾아 2,0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2023년에 이은 두 번째 기부입니다.


이종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영혁신본부장과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
이종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영혁신본부장과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뇌병변 또는 뇌성마비 등 신체 운동장애 진단을 받은 아동·청소년을 위한 체계적인 운동치료 프로그램 지원 기금으로 사용됩니다.


기부전달식에 참석한 이종준 체육공단 경영혁신본부장은 “장애어린이들이 신체기능은 물론 자신감과 자존감을 회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는 “지난해 국민과 함께한 캠페인으로 기금을 모아주신 체육공단 임직원 덕분에 장애어린이들이 더 건강해질 수 있었다”며 “올해도 진심을 담아 전달해 주신 기부금을 장애어린이의 재활과 운동치료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스포츠 활동에서 소외되는 이들이 없도록 노력하는 체육공단의 노력 덕분에 장애어린이들의 세계도 조금 더 넓어지겠지요. 장애·비장애를 넘어 모두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사회가 되기까지 푸르메재단과 체육공단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글, 사진 = 임하리 사원 (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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