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의 첫 기부런
션 푸르메재단 홍보대사의 2024년 첫 기부런
2024년 1월 22일, 션 푸르메재단 홍보대사의 인스타그램 계정 @jinusean3000에 장문의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2024년 1월 1일 20.24km를 달리며 장애 어린이들에게 작은 희망을 선물하기로 마음먹었다.
하루 하루가 마리톤을 달리는 것처럼 쉽지 않은 재활치료를 열심히 해나가는 장애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한달 동안 매일 20.24km를 뛰면서 응원하겠다고.
그리고 1월 한달 31일동안 매일 20.24km를 달리기를 성공하면 2024만원을 장애 어린이 재활치료비로 기부하겠다고 내 자신과 약속했다.
이제 1월 한달동안 21번 20.24km를 달렸고 딱 10번 남았다.
저와 같이 장애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싶은 분들의 마음을 모아봅니다
제가 2024만원 그리고 여러분의 마음들이 모여서 2024만원, 우리가 함께 2024만원 X 2를 장애 어린이 재활 치료비로 기부해보면 어떨까요?
아이들에게 희망을 배로 선물하며 전해 주고 싶네요. 우리가 함께 응원한다고!
1월31일까지 마음을 모아보겠습니다.
- 션 푸르메재단 홍보대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jinusean3000 게시글 中
2023년 한 해 동안 다양한 기부런을 통해 총 26억 3천 5백만 원을 모금해 소외된 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했던 션 홍보대사가 그 행보를 이어가는 2024년 첫 기부런의 시작을 알린 것입니다.
그는 게시글을 통해 스스로의 기부 다짐 외에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의 장애어린이들에게 희망을 배로 선물해 주자는 목표로 시민의 마음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게시글이 올라오고 지나지 않아 푸르메재단 인스타그램 계정의 알림이 울리기 시작했습니다. 션 홍보대사의 기부에 동참했다는 인증들이었습니다. 그가 올린 게시글에도 응원의 댓글과 동참했다는 댓글들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수없이 많은 장문의 응원 메시지가 댓글 창을 빠르게 채워나갔습니다.
· 션님의 선한 영향력에 미치진 못하지만, 작게나마 마음을 보태어봅니다.
· 작지만 마음과 함께 보탭니다. 늘 존경합니다.
· 미약하지만 함께합니다.
· 저도 아주 작게나마 응원합니다. 기회를 주셔서 감사해요.
· 작은 돈이지만 저희 딸들 이름으로 함께 합니다.
- 션 푸르메재단 홍보대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jinusean3000 게시글 댓글 中
션 홍보대사가 지금까지 보여준 선한 영향력이 민들레 홀씨처럼 사람들 속으로 퍼져나가, 열흘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많은 사람이 그의 뜻에 동참하며 장애어린이들을 응원했습니다.
1월 31일 오전 8시 38분, 션 홍보대사의 마지막 달리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종착점으로 삼아 달리고 또 달렸습니다.
오전 10시 21분, 그는 마침내 한 달 누적 거리 672.12km를 달성하며 장애어린이를 위해 매일 20.24km를 달리겠다는 스스로의 다짐을 멋지게 지켰습니다.
션 홍보대사가 뛰어오고 있다는 소식에 푸르메재단과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직원들이 병원 앞에 모였습니다. 션 홍보대사의 SNS 스토리를 보고 그를 응원하기 위해 찾아온 시민도 있었습니다. 병원 앞까지 달려와 31일간의 긴 여정을 끝낸 션 홍보대사는 기쁨의 탄성을 외쳤습니다.
“중간중간 위기가 찾아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마음을 다잡고 장애어린이들에게 작게나마 꿈과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끝까지 달렸습니다.”
션 홍보대사가 약속한 20,240,000원과 SNS를 통해 모인 기금 총 25,052,625원, 총합 45,292,625원의 기부금이 2월 1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전달되었습니다.
션 홍보대사와 그의 뜻에 동참한 이들이 모아준 뜻깊은 기금은 장애어린이의 재활치료비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따뜻한 마음을 간직한 이들이 있어 2024년의 시작이 참으로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보내주신 응원들은 희망의 메시지가 되어 장애어린이들이 힘든 재활치료를 견뎌낼 힘이 될 것입니다.
*글= 임하리 사원 (마케팅팀)
*사진= 임하리 사원, 션 공식 인스타그램
*영상= 김홍선 차장 (마케팅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