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가스협회, 트레일온런대회 참가비용 1억 전액 기부

 

한국도시가스협회와 동아일보사가 지난 6월 트레일온런대회를 개최하고 참가비 전액을 푸르메재단 발달장애 청년들을 위해 기부했습니다.

'2023 대전트레일온런대회'는 지난 6월 17일, 6·25전쟁 70주년을 기념해 대전광역시 국립대전현충원 및 갑하산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전국 트레일런동호회 회원, 대전시민과 도시가스회사 임직원 등 1,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돼 참가비용 1억 원이 모였습니다.

^{천광암 동아일보 논설주간과 송재호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 박주헌 한국도시가스협회 사회공헌위원장(왼쪽부터)이 31일 푸르메재단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31일 푸르메재단에서 참가비용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습니다. 행사에는 한국도시가스협회 송재호 회장, 도시가스 사회공헌위원회 박주헌 위원장, 동아일보사 천광암 논설주간 상무,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 대회 참가비 전액은 푸르메소셜팜 발달장애 청년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사용됩니다.

전국 34개 도시가스사가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국민 참여형 기부 스포츠 이벤트로 열린 이 대회는 2022년 청와대 뒷길 북악산 탐방로와 인왕산 등 서울 명산을 달린 서울트레일온런대회에 이어 두 번째 개최입니다. 앞으로도 지역을 순회하는 형식으로 꾸준히 진행될 예정입니다.

도시가스협회 송재호 회장은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 차원으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기부 문화 정착에 앞장서기 위해 진행한 이번 대회에 참가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발달장애 청년들의 복지 향상을 돕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에너지를 나누기 위해 협회와 도시가스 회원사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높은 계단을 뛰어오르고 계곡을 넘어 결승점을 향해 열정을 불사른 러너들과 따뜻한 에너지를 보내준 도시가스협회, 동아일보사 덕분에 푸르메소셜팜 발달장애 청년들도 자립의 꿈을 이루고자 다시 힘을 냅니다.

*글= 백의성 간사 (나눔마케팅팀)
*사진= 김미강 간사(커뮤니케이션팀), 도시가스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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