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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푸르메재단 지원사업
올해 푸르메재단은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기 위해 22억 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실시합니다. 장애인뿐 아니라 부모와 비장애 형제·자매까지 통합 지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현대제철 임직원과 함께하는 “장애인 일상변화 프로젝트” 등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함께 장애인을 위한 사회적 인프라을 개선해나가기로 했습니다.
푸르메재단과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지원으로 재활치료를 받고있는 장애아동의 모습
주요 사업은 크게 ‘의료·재활 지원’, ‘사회적응·자립 지원’, ‘장애인가족 지원’의 3가지 분야로 구성됩니다. 의료·재활 지원은 장애어린이에게 의료비 및 재활치료비, 치과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만 18세 이하 장애어린이 및 성인 장애인이 대상이며, 총 241명에게 인당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사회적응·자립 지원은 장애어린이에게 보조기기와 정형신발, 특기적성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만 18세 이하 장애어린이 304명에게 인당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합니다.
장애인 가족 지원은 장애 부모 및 비장애 형제·자매를 위한 사업으로, 장애 부모 및 비장애 형제·자매 127명을 선정해 교육비 및 심리상담비 등 인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선정자 가족 중 212명을 대상으로 비장애형제자매 나들이, 가족여행, 음악회 등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장애어린이 가족이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푸르메재단와 효성이 지원한 장애인 가족여행
올해 처음 진행되는 ‘일상변화 프로젝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어울리는 사회를 만들자는 목적을 가지고 현대제철과 함께합니다. 유니버설 디자인의 벤치 개발을 시작으로 다양한 생활영역에서 배리어프리를 실천해나갈 계획입니다.
올해 푸르메재단 지원사업은 현대모비스, 볼보자동차코리아, MBC지금은라디오시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SPC, 효성, 아름다운재단, 현대제철, 하나금융나눔재단, 메가스터디 등 11개 기업 및 단체와 함께 총 22억 원 규모입니다. 지원 대상은 1차 적격 심사, 2차 외부전문가 심사로 선정되며, 공정한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 및 의료계 전문가, 장애인 및 가족 당사자 등으로 구성된 지원심의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원자 모집은 사업별 일정에 따라 연중 진행됩니다. 모집 시기 및 대상, 지원 서류 등 상세 내용은 홈페이지 내 장애가족지원사업 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장애인 가족이 차별 없는 시선 속에서 동등한 기회와 보통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푸르메재단이 늘 함께하겠습니다.
*글= 오선영 팀장 (커뮤니케이션팀)
*사진= 푸르메재단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