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메로 맺어진 인연
그동안 푸르메재단을 위해 수고해온 <삼성 SDS 푸르메 동호회> 회장 유영인씨가 25일 삼성본관 관 국제회의실에서 사귀어 오던 송인선씨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유영인씨는 바쁜 직장생활에도 불구하고 푸르메재단의 영문 홈페이지 개설과 통합적인 정보기술(IT) 서비스 구축을 위해 <삼성SDS>동호회를 이끌어오고 있습니다.
이날 더욱 기쁜 일은 푸르메재단 강지원 공동대표께서 주례를 맡아 두 사람의 앞길을 축복했습니다.
강 대표께서는 주례사에서 "이 결혼이 그동안 사랑해온 두 사람이 결합한다는 의미를 뛰어 넘어 우리 사회에 어렵게 살아가는 소외된 이들을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영인씨는 이날 하객들로부터 받은 부조금의 일부를 푸르메재단에 기부한 뒤 신혼여행을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