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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김민재, 더미라클스 회원 가입
장애어린이들을 위한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모임 '더미라클스'에 35번째 회원이 탄생했습니다. 괴물 수비수 김민재(페네르바체) 선수가 장애어린이를 위해 총 1억 원을 기부하며 고액기부자모임에 이름을 올린 겁니다.
김민재 선수는 지난해 푸르메재단 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장애어린이를 위해 써달라며 5천만 원을 건넸었지요. 이번 해에도 5천여만 원과 함께 장애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2017년 ‘전북 현대 모터스’에 입단해 첫 시즌부터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 리그 베스트11과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며 단번에 스타가 된 김민재 선수. 중국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 후 큰 키와 빠른 스피드를 모두 보유해 아시아 최고 수비수로 성장했지요. 현재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맹활약하면서 이적 시장에서 다양한 유럽 구단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발목 부상으로 수술과 재활치료를 위해 한국으로 들어와 있던 중 나눔을 전한 것인데요. 힘겨운 상황 속에서 더 힘든 아이들을 생각한 마음이라 더 귀합니다.
“아이들과 청년들을 직접 만나 함께 이야기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어요. 장애어린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치료를 받고 성년이 되어 사회의 한 일원으로 같이 일하고 어울려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요."
세계를 무대로 뛰면서도 위만 보지 않고 사회적 약자에게도 늘 관심을 가지고 시선을 맞추는 김민재 선수는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푸르메 가족 모두가 김민재 선수의 빛나는 앞날을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글= 지화정 대리 (커뮤니케이션팀)
*사진= 푸르메재단 DB, 김민재 선수 소속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