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 규모가 확대됩니다
2019년 장애어린이와 가족 지원사업 안내
푸르메재단은 2019년에도 장애어린이와 가족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원사업을 확대해 진행합니다.
국내외 16개 기업들과 함께 장애어린이와 그 가족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고 지원사업의 규모를 작년 19억 5천만 원에서 10% 이상 증가한 22억 원으로 늘렸습니다. 지원사업 분야 역시 장애어린이 재활치료 지원뿐 아니라 부모와 비장애형제·자매를 위한 심리상담, 교육프로그램 등 장애인 가정을 다방면으로 지원합니다.
2013년부터 기업 및 재단과 손잡고 장애어린이들에게 제때 알맞은 재활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의료비와 재활치료비, 보조기구를 지원해 왔습니다. 올해에는 기존 재활치료비에 더해 장애어린이의 숨은 재능을 발굴하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특기적성교육 및 영재교육 프로그램도 새롭게 지원할 계획입니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는 “장애어린이 가정에서는 비장애형제‧자매가 상대적으로 돌봄에서 소외되는 경우가 많고, 부모님들도 장애자녀의 긴 재활치료 과정에서 지쳐있는 경우가 많다”며 “장애인 당사자뿐 아니라 가족구성원을 함께 살피는 통합지원이 절실하다는 푸르메재단의 요청에 많은 기업과 재단이 공감해 주셔서 지원규모를 늘리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2019년 기업과 함께하는 장애어린이 및 가족 지원사업은 푸르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합니다. 김윤태 국립교통재활병원장과 김종배 연세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 등 재활의학 의료진, 사회복지사, 기업사회공헌 관계자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배분위원회 평가를 통해 총 800명의 지원 대상자를 선정합니다.
강지원 푸르메재단 이사장은 “새해에도 장애어린이들이 꾸준히 좋은 재활치료를 받고 가족들도 충분한 휴식과 치유를 통해 더 힘을 내시길 기원한다”며 “함께 해주시는 기부자와 참여기업과 함께 장애인 가족이 삶의 질을 높여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올해에도 푸르메재단은 치료와 교육, 문화여가를 아우르는 지원사업으로 더 많은 장애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하겠습니다.
함께하는 기업
효성그룹 | 장애어린이 재활치료비, 비장애형제·자매 교육비 및 심리치료비, 가족여행 지원
현대모비스 | 장애어린이 보조기구, 재활치료비, 가족여행, 생필품 지원, 장애인식개선 도서 발간
SPC그룹 | 장애어린이 재활치료비, 의료비, 보조기구, 특기적성교육비, 가족여행 지원
카카오 | 장애어린이 재활치료비 지원
볼보자동차코리아 | 장애어린이 보조기구, 재활치료비 지원
코비에셋 | 장애인 치과치료비 및 치료봉사활동, 장애어린이 특기적성교육비 지원
하나금융나눔재단 | 장애어린이 재활치료비, 부모심리·상담치료비 지원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 비장애형제·자매 교육비, 비전캠프 지원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 희귀난치어린이 재활치료비, 보조기구, 의료비, 약제비, 부모심리·상담치료비 지원
㈜예감 | 장애인 단체 및 가족 공연관람 지원
*글= 정담빈 선임간사 (커뮤니케이션팀)
*사진= 푸르메재단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