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ent : 지금이 선물이다

결혼 8년차 가수 션은 한번도 부부 싸움을 한 적이 없습니다. 오늘이 마지막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매일 더욱더 사랑하며 살아가게 된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매일 더 많이 사랑하며 살아가는 션. 그런 그가 지난 10월 14일 제주 NXC 워크숍룸에서 NXC, NXCL, 넥슨네트웍스 직원들에게 사랑과 나눔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푸르메재단 홍보대사 션이 사랑과 나눔에 대해 강의하는 모습
푸르메재단 홍보대사 션이 사랑과 나눔에 대해 강의하는 모습

가장 소중한 선물은 ‘지금’ 


몇 가지 유쾌한 질의 응답을 받으며 살짝 얼어 붙은 분위기를 푼 션은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여러분은 Present의 어떤 뜻을 알고 계신가요?

보통은 Present 라고 하면 ‘선물’이라는 뜻으로 많이 알고 계시죠.

선물이라는 뜻 말고 또 다른 뜻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지금’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Present 두 개의 뜻을 합쳐보면 ‘지금이 선물이다.’ 라는 멋진 문장이 만들어집니다.


선물같은 지금을, 오늘을, 이 순간을 순수한 삶으로 받아 들였을 때 더 많이 축복하고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합니다.


션은 결혼과 함께 매일 작은 실천을 시작했습니다. 1일 1만원을 1년 동안 모아 노숙자 분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심장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의 수술비를 지원하며 인공 와우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와우기를 지원하기도 하였습니다.


션과 함께 만드는 기적


션은 우리나라에 제대로 된 어린이재활병원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새로운 꿈을 꿉니다.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마음 놓고 치료 받을 수 있는 어린이재활전문병원을 짓고 싶다는 꿈입니다. 그러면서 그 꿈을 함께 꾸는 사람들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어린이재활병원을 세우는 꿈에 동참하기 위해 기부신청서를 작성하는 NXC, NXCL, 넥슨네트웍스 직원 분들
어린이재활병원을 세우는 꿈에 동참하기 위해 기부신청서를 작성하는 NXC, NXCL, 넥슨네트웍스 직원 분들

션의 작은 실천으로 시작된 일에 한 명 두 명 같은 마음을 가진 분들이 모이면서 기적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기적같은 일은 11월 마포구 상암동에서 시작됩니다.


션의 멘트를 빌려 마무리 인사를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어린이재활전문병원을 짓는 꿈에 함께 해주세요.

1만 명이 모이면 장애어린이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는 기적의 병원이 세워집니다.

그 기적을 함께 만들고 싶습니다.


*글, 사진= 김경원 간사 (모금사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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