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걷기축제 개최


장애인 재활과 자립을 돕는 비영리공익법인인 푸르메재단과 스포츠 전문기업인 요넥스코리아가 마포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기금 마련 걷기축제를 개최한다.


푸르메재단은 4월 6일(토) 오전 9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요넥스코리아와 함께 1000여명이 참가하는 걷기축제 ‘참 좋은 길’을 연다.


이번 행사는 마포구 상암동에 올해 착공예정인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요넥스코리아는 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스포츠 용품에 대한 자선바자회를 연다.


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을 출발해 난지 순환길을 걷는 10리길, 20리길, 40리길 등 3가지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강지원 푸르메재단 대표를 비롯해, 은총이네 가족, 동화작가 고정욱씨, 최영주·이윤아·조정식·등 SBS 아나운서, 마포장애인부모회와 전국 걷기 동호회원 등 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는 현장 모집 및 요넥스 홈페이지(yonex.co.kr)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요넥스 고급 정글모자를 증정한다.


강지원 대표는 “장애어린이에 대해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고 “이런 관심과 지원이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은 물론 우리 장애어린이들을 우리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키워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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