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서울본부세관, 푸르메재단에 ‘아름다운 동전’ 전달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5일 서울 종로구 신교동 푸르메재단을 방문해 ‘아름다운 동전’ 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모금액은 서울본부세관이 올해 1월 ‘아름다운 동전 모금함’을 청사 로비에 설치해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것이다.

이 돈은 푸르메재단이 내년 하반기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착공하는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비용으로 쓰인다. 푸르메재단은 마포에 장애어린이 재활병원을 건립하기 위해 가수 션과 함께 하루에 만 원씩 일 년 동안 365만원을 기부하는 ‘만원의 기적’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본부세관은 올해 1월 푸르메재단과 사회공헌 협약을 통해 마포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후원을 맺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김기영 서울본부세관장은 “동전 하나의 작은 정성이라도 장애어린이에게 희망을 주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세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푸르메재단과 기부문화 확산 및 나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르메재단은 내년 초부터 인천세관 및 인천공항세관에도 모금함을 설치해 ‘푸르메 사랑의 동전 모금’ 릴레이에 들어갈 계획이다.
*글=김민용 홍보사업팀장 / 사진=이예경 홍보사업팀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