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메재단은 지난 6월 29일 신축한 세종마을 푸르메센터 4층 재단사무국 대회의실에서 2012년 제2차 이사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김성수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이사 8명과 재단 산하기관인 종로구 장애인복지관장과 과천시 장애인복지관 팀장들이 참석했습니다.

종로구 세종마을 푸르메센터 개관 준비와 재단 사무실 이전에 노고가 많았다는 이사장님의 치하의 말씀으로 시작된 이번 회의에서는, 세종마을 푸르메센터의 개관관련 경과보고, 마포구 상암2지구 내 어린이재활병원 및 복지시설 사업계획 보고로 이어졌습니다.

보고 안건 이후 이어진 심의의결 안건에서는 종로구 푸르메재활센터 개관과 관련한 의료수익사업 정관개정 및 장애인고용 카페사업의 정관 추가 등 총 8개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7년 전 남의 사무실 한켠에 책상 하나를 두고 시작한 푸르메재단이 1차 목표인 종로구 세종마을푸르메센터 개관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시점에 열려 더 의미가 있었습니다. 회의는 초심을 잃지 말고 장애인 복지와 의료환경 개선에 보다 앞장서는 진정한 의미의 사회변화의 한 축이 되기를 당부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 글=박철웅 기획홍보팀장 / 사진=이예경 기획홍보팀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