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메재단

"우리는 기부자님이 있어서 희망을 이야기할수 있고,

그 희망속에 장애어린이들이꿈꾸는 미래가 있습니다."

2011년 5월 모금생방송 이후 1년간의 변화

장애어린이 재활치료의 필요성과 국내 재활병원의 부족을 알렸던 작년 5월 MBC모금생방송<희망의 손잡기>가 전파를 탄지도 1년여가 지났습니다.

2011년 5월 MBC모금생방송 <희망의 손잡기>

방송이후 푸르메재단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장애어린이를 돕고 싶다는 희망의 손길이 재단으로 이어졌고, 장애어린이의 어려운 생활과 치료환경에 대한 관심도 많이 늘어 문의전화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수많은 나눔의 손길 중에는 '방송에 나간 아이를 직접 돕고 싶다. 아이와 연락이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나서신 분들도 있었고, '지금은 돕기 어려울 수 있지만 내가 죽으면 사망시 내 보험금을 장애어린이의 재활을 위해 써달라.'고 말씀하신 분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진행된 10월 모금생방송에서는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이 세워질 1,000여평의 건립부지를 마포구의 도움으로 상암동 DMC 인근에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또 'A'건설회사에서는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의 설계와 건축 관리를 재능기부 형태로 기부하시겠다고 약속해 주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5월 모금생방송에서 희망의 손을 잡아주신 기부자님의 성원과 관심 덕분입니다.

아이들이 제대로 치료받고 아름다운 꿈을 꿀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에는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푸르메재단은 기부자님들의 마음과 희망을 모아 차근차근 짚어가며 제대로 된 치료시설을 계획하고 진행해 나갈 것입니다.

병원건립에 필요한 모금뿐 아니라 장애어린이를 둔 부모들의 욕구조사와 지역주민들을 위한 시설마련, 건립위원회 운영 등, 병원의 나아갈 방향과 운영에 대해 꼼꼼히 계획하고 진행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가 함께 만드는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은 2015년 상반기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총 건립비용 370억 원이 들어가는 병원에는 지상 5층 지하 3층(연면적 5,100평) 규모에 100병상을 갖춘 장애어린이재활병원의 모습이 될 것입니다.

장애어린이들에게 수준높은 의료서비를 제공하기 위해 최고의 의료진과 치료팀을 구성하고, 이 팀들은 장애어린이들의 유형에 따라 가장 효과적인 치료프로그램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할 것입니다. 또한 다양한 직업재활 프로그램과 기업형 연계 작업장을 동해 장애인들이 자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예상도

지난 모금생방송을 통해 2억원 정도 기부자님들의 정성이 모아졌습니다. 그리고 모금생방송에 참여한 가수 션이 2012년 2월부터 ‘만원의 기적’ 캠페인을 통해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모금에 함께해 주시고 있습니다. 건립을 위해 370억 원이 필요한 상황이고 아직 많이 부족한 현실입니다. 지속적인 여러분들의 응원과 관심이 더욱 필요합니다.

※ 2012년 5월, 지난해 희망의 손잡기를 통해 손 잡아주신 기부자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1년의 캠페인 기간이 종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와 관심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재단에서는 2011년 5월 모금생방송을 통하여 기부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과 함께 아래와 같이 기부 연장 안내연락을 드리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