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메재단은 지난해 9월 착공한 <세종마을 푸르메센터>의 외부 벽체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철저한 개관준비및 운영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오금남 의장을 비롯한 종로구의회 의원들을 모시고 10일(화)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재단 2층 작은도서관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푸르메재단이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위해 설립후 노력해온 활동과 성과를 소개하고, 올해 7월 개관 예정인 <세종마을 푸르메센터>의 추진배경, 진행, 운영 및 예산 계획 등을 설명했습니다.

참석한 구의원들은 세종마을 푸르메센터가 종로구 장애인뿐만 아니라 장애어린이의 재활과 복지의 터전인 동시에 모든 구민에게 여가와 문화의 장임을 깊이 공감해 다양한 의견을 주셨습니다.

오금남 의장은 "푸르메재단이 지역주민과 장애인 의료서비스를 위해 노력해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앞으로 더 많은 만남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보다 잘 반영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숙연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도 “장애인이 실질적으로 보다 많은 혜택을 받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해서 적재적소에 꼭 필요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종로구와 자매결연 맺고 있는 베트남 하노이시 떠이호구에서 푸르메재단이 미소원정대 활동을 함께 벌이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종로구의회 의원은들은 이어 신교동 66번지 세종마을 푸르메센터 건축 현장을 방문해 건축과정과 공정 현황을 보고받고 차가운 날씨에도 매 공정과정마다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장노동자들에 대한 격려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세종마을 푸르메센터가 차원이 다른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구의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함께 노력을 경주할 수 있는 좋을 기회가 되었습니다.

푸르메재단은 앞으로도 구의회뿐만이 아니라 장애인 당사자들, 재활과 복지 분야 전문가들, 지역 주민들, 장애인 단체들과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장애인 재활과 복지를 위한 새로운 지평을 넓혀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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