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소비! - 제2회 현대백화점 그린마켓








  


지난 03월 20일(일) 비가 오는 이른 휴일 아침,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토파즈홀(9층) 앞에 백화점 개점 시작 전부터 고객들이 모여들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긴 줄이 생겨났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현대홈쇼핑 기부물품을 사기 위해 그린마켓 행사장 앞에 모여든 고객들  
이른 아침부터 현대홈쇼핑 기부물품을 사기 위해 그린마켓 행사장 앞에 모여든 고객들  

 

현대백화점의 대표 공익 바자회 ‘그린마켓(Green Market)’을 찾은 고객들이 좋은 물건을 먼저 구매하기 위해 휴일 아침 꿀맛 같은 단잠을 뒤로한 채 현대백화점을 찾아 주신 것입니다.

작년 10월 현대백화점과 푸르메재단이 공동 주최로 시작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그린마켓은 고객들에게 좋은 물건을 값싸게 구매할 수 있고, 수익금이 장애인 재활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나눔의 장터’로 입소문이 나면서 행사 전부터 많은 고객들의 문의가 빗발쳤다고 합니다.


현대홈쇼핑 팰러스 세라믹팬 세트 판매부스
현대홈쇼핑 팰러스 세라믹팬 세트 판매부스

워킹 온 더 클라우드 Gabor 수제화/ 발 건강 측정 이벤트
워킹 온 더 클라우드 Gabor 수제화/ 발 건강 측정 이벤트

한통복 장인 들꽃 한지 공예품
한통복 장인 들꽃 한지 공예품

이번 그린마켓에서는 현대백화점의 자회사 현대홈쇼핑에서 8천 8백만 원 상당의 물품 후원을 해주었습니다. 특히, 후원한 물품 중에는 현대홈쇼핑의 인기상품 ‘팰러스 세라믹팬 세트’가 포함되어 있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 밖에도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입점 업체들이 영캐주얼, 잡화, 스포츠/아동 등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해주었으며, 워킹 온 더 클라우드에서 직접 직원들이 나와 독일 여성 수제화 Gabor 구두 100족과 발 건강 측정 이벤트를 준비해 주었습니다. 또한, 들꽃 한지 공예가 한통복 장인께서도 작품을 기부해 새봄맞이 그린마켓을 더욱더 화사하고 풍성하게 해주셨습니다.



그린마켓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푸르메재단의 ‘보이지 않는 손’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력이 컸습니다. 많은 고객들이 몰려들어 쉴새 없이 구슬땀을 흘려주신 우리은행 종로4가 박기석 지점장님과 직원 여러분, 그리고 푸르메재단 열혈 후원자님들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그린마켓 판매 기념촬영하고 있는 (왼쪽부터) 백경학 상임이사,최관웅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점장, 강지원 푸르메재단 대표
그린마켓 판매 기념촬영하고 있는 (왼쪽부터) 백경학 상임이사,최관웅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점장, 강지원 푸르메재단 대표

현대백화점 판매 수익금 전달식
현대백화점 판매 수익금 전달식

많은 분들의 도움과 수고로 그린마켓을 통해 현대홈쇼핑 후원물품 1,900여만 원, 현대백화점 800여만 원 등 총 28,872,000원의 수익금이 모였습니다. 고객들의 아름다운 소비로 얻어진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 장애인 의료비 지원과 세종마을 푸르메재활센터 건립기금으로 소중하게 쓰일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그린마켓을 찾아주신 많은 고객분들과 물품 후원해 주신 현대백화점과 현대홈쇼핑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휴일을 반납하고 수고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글= 추진식 모금사업팀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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