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킨텍스점과 함께하는 나눔 콘서트II
가수 이승환과 홍보대사 이지선 님이 함께한 아름다운 나눔
장맛비가 내리는16일 금요일 오후, 고양 아람누리에서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나눔의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푸르메재단은 오는 8월 오픈 예정인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점장 최관웅 상무)과 함께 나눔 콘서트를 가졌습니다. 지난 5월 윤도현 밴드 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오픈 기념과 함께 저소득 장애인 재활치료비 지원 및 재활병원 건립 기금을 모금하기 위한 나눔 콘서트였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최근 10집 앨범을 발표한 가요계의 ‘어린 왕자’ 이승환씨가 함께했습니다. 오후 2시부터 1시간 10분간 진행된 공연에는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이 초청한 고양시민과 장애인 등 2,000명이 참석해 한 여름의 청량제와 같은 시원한 공연을 만끽했습니다.
특히 관객들은 입장료 대신 1,000원씩의 ‘엔젤기금’을 모으고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이 그 액수만큼 매칭(matching) 기부를 해서 푸르메재단의 장애인 재활지원 및 재활병원 건립 기금으로 기부했습니다.
가수 이승환씨도 나눔 콘서트에 공감하여 사용했던 선글라스와 모자, 티셔츠,악세서리 등을 자선 경매에 내 놓았고 매칭 기부액만큼 2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오늘 나눔 콘서트에는 최근 ‘다시 새롭게, 지선아 사랑해(문학동네)’를 출간한 푸르메재단 홍보대사 이지선씨도 특별 참가하여 시민들과 만나 팬 싸인회도 가졌습니다.
고양지역의 새로운 쇼핑의 메카로 자리잡을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은 앞으로 다양한 문화 나눔 공연으로 고객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푸르메재단과 함께 지역사회의 소외된 장애인들을 찾아 의료봉사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의 시민과 만나고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나눔이 이어질 때 이번 콘서트처럼 우리의 닫힌 마음도 기쁨과 행복으로 열릴 것입니다. 비가 오는 가운데 콘서트에 오신 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 글= 모금사업팀 김수현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