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하모니, 푸르메 나눔 콘서트

아름다운 하모니, 푸르메 나눔 콘서트


날씨가 제법 차가워진 11월 저녁 6시,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은 푸르메재활전문병원 건립을 위한 공연 준비로 매우 분주 했습니다.




이번 푸르메 나눔 콘서트는 박학기, 나무자전거, 유리상자, 라이어벤드로 구성된 ‘대박나라’팀이 열연 해 주었습니다. 또한 800명에 가까운 관객 여러분들이 티켓 구매를 통해 병원 건립 기금을 기부 해 주셨습니다.




이번 나눔 콘서트는 어린 아동부터 노년층까지 모두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시간 이였습니다. 대박나라 밴드는 자신들의 히트곡뿐만 아니라 여러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참석한 관객들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시공간 여행을 즐기듯 공연에 빠져들었습니다. 노래에 담긴 개개인의 기억들을 음미하는 모습에서 애틋하고 그리운 표정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푸르메재단 강지원 대표님은 시간을 내어 찾아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건립 될 푸르메 재활전문병원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 하셨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푸르메재단 홍보대사인 이은미씨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 해 주셨습니다. 올해 연이은 콘서트로 피로가 누적되었지만 푸르메재단이 하는 콘서트에 빠질 수 없다며 출연을 흔쾌히 허락 해 주셨습니다.




그녀의 숨 막히도록 열정적인 노래를 관객들은 하나가 되어 함께 따라 불렀습니다. 이은미씨는 “올해 연말 콘서트 공연 수입의 일부는 푸르메 재활전문병원 건립을 위해 기꺼이 기부하겠다!”고 약속하며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관객들에게 전해주었습니다.



최근 연말 송년회를 아름다운 기부문화와 연계하는 기업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에도 여러 회사 임직원 분들이 함께 참여 하셨습니다. 재미있는 공연도 보고 의미 있는 기부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공연이 극에 달하면서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적극적으로 참여 하였습니다. 흥겨움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고 즐거움이 박수와 춤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번 공연을 통해 푸르메재단을 알리고 저희를 후원 해 주시는 분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어 행복 했습니다.



* 글/사진=최성환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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