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로 희망여행 떠나요!


<2009거제도 희망여행>이 12월 29일부터 1박 2일 동안 한산도 앞바다와 대우조선소 등 경남 거제도에서 열립니다.2007년부터 이어져온 이번 여행에는, 소설가 박완서 선생님과 푸르메재단 홍보대사 이지선씨, 동화책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가한 장애청소년 15명, 이들을 지도해준 동화책 <안내견 탄실이>의 작가 고정욱 선생님,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의 임정진 선생님 등 40여명이 참여해 거제도로 희망여행을 떠납니다.참가자들은 어구리 바다 한가운데 있는 굴양식장에 배를 타고 둘러본 뒤 휴양림 펜션에서 박완서 선생님과 이지선씨로부터 강연을 들을 예정입니다. 30일에는 인근 몽돌해수욕장에서 새해 소원을 비는 희망의 연을 날린 뒤 장승포시 대우조선해양을 방문해 선박건조공장을 견학합니다.


참가자들은 거제도 앞바다에서 금방 건져낸 무공해 굴 맛을 보고 푸른 나무로 둘러쌓인 휴양림에서 눈과 입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이 행사는 푸르메재단에 매년 수익의 1%를 기부하고 있는 중앙씨푸드(주)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중앙씨푸드는 거제도 앞바다에 굴양식장과 가공공장을 운영하며 매년 국내외에 200억원어치의 굴을 생산판매하는 중견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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