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394호

푸르메 Letter 6월호 ?

어느덧 여름의 초입, 6월입니다. 작년 이맘때 여주 푸르메소셜팜을 방문했습니다. 방울토마토를 수확하던 한 직원이 느닷없이 제게 말을 걸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여기서 일하는 게 참 좋아요. 매일 아침이 기다려져요." 그의 밝은 표정에 담긴 자부심, 말에 담긴 행복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습니다.

발달장애를 가진 그 직원은 "한때는 나 같은 사람은 어디서도 필요한 사람이 될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푸르메소셜팜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았고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 되었습니다.

누구에게나 가능성은 열려 있습니다. 장애는 그 사실을 바꾸지 못합니다.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푸르메재단은 여러분과 함께 힘껏 달리겠습니다.

더미라클스 이정모 관장, "1억 원이 아깝지 않은 이유"

"기후변화의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입니까? 이러다 정말 인간이 멸종하는 것은 아닐까요?" 조급한 질문에 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장(국립과천과학관장)의 대답은 냉정하다. "인간의 탐욕이 빚은 결과입니다. 결론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베스트셀러 <찬란한 멸종> 의 저자이자 국내 최고의 과학전도사 이정모 기부자. 그는 지난 2018푸르메재단 고액기부자 모임 '더미라클스'에 기부금 1억 원을 약정하며 20번째 회원이 됐습니다. '1억 원은 아깝지 않은 인생 수업료'라고 말하는 그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푸르메의 가치를 함께 실현한 사람들, 더미라클스

서울 마곡 '스페이스K 서울'에서 푸르메재단 고액기부자 모임 '더미라클스'2025년 첫 번째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날 회원들은 독일 현대미술작가 소피 폰 헬러만의 개인전축제(Festival)》를 함께 감상했습니다. 더미라클스 회원이자 한국의 대표적 전시기획자인 이장욱 기부자(스페이스K 수석 큐레이터)가 전시 해설을 맡으며 깊이를 더했습니다.

수많은 '가능성' '현실'이 되도록,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삶에 따뜻한 기회와 희망을 더해온 더미라클스, 그들의 모임 현장을 만나보세요.

 

이달의 추천 콘텐츠

푸르메소셜팜 재배팀 유효명 씨는 퇴근 후 배드민턴 라켓을 들고 코트 위를 누비는 모습으로 유명합니다. 실력도 수준급이라 지역 대회에 출전해 수상한 경력도 있죠! 오늘은 운동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유효명 씨의 건강한 일상을 따라가 봤습니다.

? 여주에서 보낸 힐링의 시간

지난 17, 넥슨 마비노기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푸르메 힐링농장'이 시작됐습니다. 햇살이 포근하게 내리쬐던 주말, 여주 무이숲과 푸르메소셜팜 일대에 마비노기 유저를 비롯한 많은 시민이 찾아오면서 봄의 활기가 활짝 피어났습니다.

? 옷차림과 장애 인식의 상관 관계

"옷차림만 봐서는 직업과 소득 수준을 전혀 짐작할 수 없었다. 겉모습을 신경 쓰지 않으니 상대방의 인성과 개성이 뚜렷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민세리 칼럼니스트가 독일에서 발견한 옷차림과 장애 인식의 흥미로운 상관 관계를 만나보세요.

 

우리는 모두 잠재적 장애인이다

장애는 선천적인 것일까요? 대부분 사람이 장애는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것으로 여기고, 그래서 '나와는 관계없는 일' 여깁니다. 하지만 사실은 다릅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 장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등록 장애인은 약 264.7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5.1%를 차지합니다. 이 가운데 88.1%는 질병, 사고, 노화 등 후천적인 요인으로 장애를 가졌습니다. , 우리 국민 100명 중 약 4.5명이 살아가는 동안 장애를 갖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모두 잠재적 장애인이다'라는 말은 결코 과장이 아닙니다. 장애는 누군가에게만 일어나는 특별한 일이 아니라,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삶의 한 모습입니다. 장애를 타인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받아들이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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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맹정음이란 것이 있단 걸 처음 알게 되었어요."

 

"어린이든, 어른이든, 장애인이든, 노인이든 누구나 무언가를 꿈꾸고

희망하는 목표를 응원해주고 앞으로 걷는 길을 축복해 주고 싶습니다."

 

"시각장애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쳐 보인 음악회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실제 현장에서 봤었으면 더욱 좋았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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