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뉴스] 서울의대-푸르메재단, 의학교육과정 협력 위한 업무협약
서울의대-푸르메재단, 의학교육과정 협력 위한 업무협약
손종관 기자 2026.05.27
푸르메재단과 서울의대는 최근 의학교육과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 임재준 서울의대 학장.
푸르메재단(상임대표 백경학)과 서울의대(학장 임재준)는 의학교육과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푸르메재단 산하기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당사자와 서울의대 학생의 교류를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사회적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미래 의료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울의대 내 사회참여형 교과목 운영과 봉사・연구 활동 등에서 폭넓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서울의대 학생들은 푸르메재단 및 재단 산하기관(서울·종로·과천 장애인복지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등)에서 공감과 소통, 현장실습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교육 및 실무 인력 등도 교류할 예정이다.
임재준 학장은 “발달장애인과 같이 우리 사회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삶을 이해하지 못하는 의료진은 의료 현장에서 이들을 진료할 때 당황하거나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기 쉽다”며, “앞으로 리빙랩과 같은 교육과정을 확대해 장애와 다양성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문제에 더 관심 갖는 의료진을 키울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백경학 상임대표는 “지금도 많은 장애인이 만성질환으로 고통받으면서도 의료시설 부족과 의료진과의 의사소통 문제, 심리적 두려움 등 때문에 제대로 진료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당사자와 의대생 간 교류 기회를 넓혀 사람 중심의 의료 현장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원문 보기: https://www.rehab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29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