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이정후, 올해 안타 1개당 10만원 기부…장애어린이 재활 지원
이정후, 올해 안타 1개당 10만원 기부…장애어린이 재활 지원
푸르메재단 ‘네이버 해피빈 우리저금통’ 캠페인 참여
2026-03-03
2026시즌 안타 1개당 10만원의 기부를 약속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푸르메재단 제공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장애어린이 재활치료 지원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푸르메재단은 “재단 홍보대사인 이정후 선수와 함께 장애어린이 재활치료비 지원을 위한 ‘네이버 해피빈 우리저금통’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 최초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의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
이정후는 단순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기부 약속도 더했다. 그는 2026시즌 안타 1개당 1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으며, 이에 화답해 네이버 해피빈 측도 이정후의 홈런 1개당 100만원을 매칭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이정후는 “아이들을 위한 약속인 만큼 2026시즌을 더 잘 보내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아이들이 재활치료를 포기하지 않고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많은 분의 손길이 모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후는 현재 야구대표팀 주장으로 세계야구클래식(WBC)에 참가하고 있다.
한편, 2016년 개원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2025년 말 기준 누적 71만명 이상의 어린이에게 맞춤형 재활치료를 제공하며 국내 어린이 재활 분야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기사 원문 보기: https://www.hani.co.kr/arti/sports/baseball/124737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