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푸르메재단 "코오롱 스페이스K, 자선전시회 수익금 전액 기부"
푸르메재단 "코오롱 스페이스K, 자선전시회 수익금 전액 기부"
2016-01-20
|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왼쪽)와 제여란 작가가 ‘채러티 바자 2015’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2016.1.20/뉴스1© News1 |
푸르메재단은 코오롱그룹이 운영하는 문화예술나눔공간인 스페이스K에서 '채러티 바자 2015' 자선전시회의 수익금 전액인 706만원을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기금으로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8일까지 열린 '채러티 바자 2015' 자선전시회에서는 제여란, 김선두, 권혁, 송현주, 양경렬 등 작가 총 53명이 재능 기부로 출품한 150여 점의 작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전시회 당시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의 탑(본명 최승현)이 작품을 구입했으며 이 소식을 접한 팬들도 나서 '최승현'의 이름으로 푸르메재단에 어린이재활병원 건립기금 600만 원을 기부했다.
한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어린이의 재활치료와 사회복귀를 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 재활병원이다. 지난해 12월 말 마포구 상암동에 지상 7층, 지하 3층(병상 91개) 규모로 준공되어 오는 4월 말에 개원한다.
윤수희 기자(y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