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4월 문 연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4월 문 연다

2016-01-11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푸르메재단(이사장 김성수)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이 지난달 30일 준공을 마치고 오는 4월 문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 병원은 게임업체 넥슨컴퍼니와 푸르메재단이 함께 지은 국내 최초의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이다.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자리한 이 병원은 재작년 3월 착공됐다. 지상 7층, 지하 3층에 연면적 총 1만8천557.73㎡(5천560평) 규모로 지어졌다. 입원 병상은 91개, 낮 병상(외래 병상)은 40개다.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소아건강정신과, 치과 등 4개의 진료과를 갖췄다.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등 다양한 재활치료를 하는 재활치료센터는 연간 15만명의 장애어린이를 치료할 수 있다.

수영장과 문화교실, 직업재활센터, 어린이도서관, 열린예술치료실, 다목적홀 등 복지시설을 더해 장애어린이는 물론 지역 주민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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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1/11/0200000000AKR20160111070100017.HTML?input=1179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