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축구선수 이근호, 장애어린이에게 크리스마스 트리 선물
축구선수 이근호, 장애어린이에게 크리스마스 트리 선물
푸르메재단, 6일 '크리스마스를 부탁해' 행사
2015-12-07
푸르메재단 홍보대사인 축구선수 이근호가 지난 6일 푸르메재단 기부자들과 함께 장애어린이에게 선물할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며 활짝 웃고 있다.(제공:푸르메재단) © News1
푸르메재단(이사장 김성수)은 '축구선수 이근호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를 부탁해'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6일 서울 종로구 신교동 푸르메센터 강당에서 열린 행사엔 푸르메재단 홍보대사인 프로축구 이근호(30·전북 현대) 선수와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참여하는 기부자 가족 30여명이 크리스마스 트리를 직접 장식해 장애어린이에게 선물했다.
선물한 트리는 내년 1월까지 두달간 푸르메센터에 설치해 병원을 찾는 장애어린이들과 가족을 반길 예정이다.
푸르메재단은 내년 봄 개원을 목표로 지상 7층, 지하 3층(병상 91개) 규모 어린이재활병원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짓고 있다.
하루 500여명의 장애어린이들이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이 병원은 현재 9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데 건립과 운영에 필요한 기금(총 430억원) 중 55억원이 부족한 실정이다.
차윤주 기자(chacha@)
출처 : http://news1.kr/articles/?2508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