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데뷔 17주년 기념해 팬들의 즐거운 나눔
신화 데뷔 17주년 기념해 팬들의 즐거운 나눔
- DC신화갤러리, 신화 데뷔 17주년 기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비 324만 원 기부
- 팬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된 ‘신화 굿즈’ 판매 수익금 기부... 스타 사랑을 나눔으로
가수 신화 팬사이트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힘을 보탰다.
푸르메재단(김성수 이사장)은 지난 3월 24일 종로구 신교동 푸르메재단에서 신화 팬사이트‘DC신화갤러리’가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 324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DC신화갤러리 회원들은 신화 데뷔 17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팬들이 재능기부로 제작한 ‘신화 탄생화&탄생달’ 굿즈를 판매한 수익금과 기부금 총 324만 원을 모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팬들이 메모지, 달력, 파우치 등의 다양한 소품으로 구성된 ‘신화 탄생화&탄생달’ 굿즈를 지난 2월 2일부터 3월 8일까지 약 한 달간 팬사이트와 ‘2015 신화 17주년 콘서트(SHINHWA 17th Anniversary Concert [WE])’ 현장에서 판매한 수익금과 기부금을 모은 것이다.
DC신화갤러리는 “데뷔일 3월 24일에 맞춰 324만 원을 신화의 이름으로 기부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장애어린이들을 위한 재활병원 건립에 작게나마 힘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는 “성숙한 팬 문화에 감동을 받았다. 스타를 사랑하는 마음을 장애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어린이재활병원을 짓기 위한 뜻깊은 기금으로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어린이들에게 재활치료와 사회복귀를 위한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작년 3월 착공해 2016년 봄 마포구 상암동에 개관할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18,378㎡, 지상 7층, 지하 3층(병상 100개) 규모로 지어져 연간 15만 명의 장애어린이들이 이용할 전망이다. 병원의 건립을 위해 故박완서 작가, 신경숙 작가, 정호승 시인, 가수 션, 이지선 씨 등 시민 9,000여 명이 함께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