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메재단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 기부

푸르메재단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 기부

- 국민건강보험 임직원, 월급의 일정액 모아 어린이재활병원 건립기금 500만 원 기부
-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장애어린이에게 재활과 자립의 희망 전달
- 2015년 마포구 상암동에 재활치료와 사회복귀 돕는 통합형 어린이재활 전문병원 완공 목표

푸르메재단(이사장 김성수, 공동대표 이정식)은 30일 종로구 신교동 푸르메재단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국민건강보험) 임직원들이 월급에서 일정액을 모아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은 2004년부터 사회공헌 전담반을 구성하고 임직원 모두가 10년간 꾸준하게 ‘나눔의 세상,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왔다. 국민건강보험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은 매월 월급의 일정액을 모아 기부도 하고 저소득 장애인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에 국민건강보험은 장애어린이의 의료재활 현실에 공감하고 푸르메재단이 추진하는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의 뜻을 모아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

전달식에서 푸르메재단 이정식 공동대표는 “장애어린이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어 든든하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어린이재활병원에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 김종대 이사장은 “국내에 장애어린이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는 전문 재활 의료시설이 없는 현실이 안타깝고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국민건강보험이 장애어린이의 재활과 자립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푸르메재단 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어린이들에게 재활치료와 사회복귀를 위한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3월 착공해 2015년 마포구 상암동에 완공될 병원은 면적 3,215㎡, 지상 7층, 지하 3층(병상 100개) 규모로 지어져 하루 500명, 연간 15만 명이 이용하게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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