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넥스코리아,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에 2000만원 기부

2013-04-25

푸르메재단은 요넥스코리아가 장애 어린이 재활을 위한 병원 건립을 위해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기부금은 지난 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푸르메재단과 요넥스코리아가 어린이재활병원 건립기금 마련을 위해 공동 주최한 걷기축제 및 자선바자회로 모은 금액이다.

김철웅 요넥스코리아 대표는 "장애어린이 재활치료와 장애인 의료복지에 선구적 역할을 하게 될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소중한 씨앗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션과 함께하는 만원의 기적' 앙코르 콘서트가 열띤 관객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만원의 기적'은 푸르메재단과 션이 마포 상암동에 어린이 재활병원건립을 위해 매일 1만 원씩, 1년간 365만 원을 모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공연도 '만원의 기적'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푸르메재단 홍보대사 션, 김철웅 요넥스코리아 대표, 이성희 요넥스코리아 본부장, 박홍섭 마포구청장,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