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경인TV]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꿈꾸는 가수 션 "만원의 기적 이뤄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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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꿈꾸는 가수 션 "만원의 기적 이뤄내겠다!"
2013-04-25
[OBS 독특한 연예뉴스 정하람 기자] 가수 션의 '만원의 기적 콘서트'가 뜨거웠던 열기를 이어받아 앙코르 공연을 진행했다.
이에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이동은)가 그 현장을 찾았다.
션은 지난 24일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모금활동 및 1500여명의 기부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만원의 기적 콘서트' 앙코르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지난 2월28일 서울 마포구 대흥동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열렸던 ‘만원의 기적 콘서트’의 성황에 힘입어 마련됐다.
사랑과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션은 이번 앙코르 공연에서 자신의 노래 및 이야기, 나눔 경험 등을 소개하며 봄의 정취와 사랑의 온기를 전달했다.
션은 그간 전 세계 800명의 아이들을 돌보며 많은 이들에 감동을 주었고 이번에 전국 10만여명에 이르는 장애 어린이 및 가족을 위해 짓는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다시 한 번 앞장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날 "이번 해 어린이재활병원 착공을 앞두고 만원의 기적 캠페인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어린이재활병원이 건립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티켓 판매금 전액은 푸르메재단이 올해 착공 예정인 마포 어린이재활병원 건립기금으로 쓰인다.
한편 '만원의 기적' 캠페인은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가수 션과 함께 하루 1만원씩 일 년 동안 365만원을 기부하는 모금 운동으로 지금까지 션과 배우 정혜영 부부, 싸이, 빅뱅, 차인표, 최수종 등 연예인이 기부에 나섰다.
또 이들을 비롯해 박찬호, 류현진, 김태균, 이영표 등 스포츠스타와 방송인 백지연, 신경숙 작가, 서경덕 교수 등 각계 인사가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고 일반 기부자까지 총 1500여명이 만원의 기적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촬영PD=김종윤, 편집PD=김남준)
OBS 독특한 연예뉴스 정하람 기자 haram7@o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