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메재단

2013-02-14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션이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특별한 콘서트를 연다.

14일 푸르메재단은 오는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마포 아트센터에서 가수 션과 함께 하는 '만원의 기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푸르메재단 홍보대사인 션이 지난해 2월 14일 첫 시작한 '만원의 기적' 캠페인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만원의 기적' 캠페인이 참여한 1500여 명의 기부자들이 자리할 예정이다.

콘서트에는 가수 이은미를 비롯해 뮤지컬 배우 배해선, 이건명, 뮤지컬 음악감독 원미솔, 발달장애 천재 피아니스트 김민수군 등이 재능기부로 참여하며 무대를 꾸민다.

션은 푸르메재단을 통해 "지난 한해 동안 선행을 베풀어주신 기부자들과 올해 첫 콘서트를 시작해 뿌듯하다"며 "올해 만원의 기적 캠페인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콘서트 '만원의 기적' 티켓 판매금 전액은 마포 어린이재활병원 건립기금으로 쓰인다.

[션과 함께 하는 만원의 기적 콘서트 포스터. 사진 = 푸르메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