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메재단

2012-02-15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힙합듀오 '지누션' 출신 가수 션(41)이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콘서트를 연다.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션은 28일 오후 8시 서울 대흥동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만원의 기적 콘서트'를 펼친다.

마포 어린이재활병원 건립과 지난해 2월14일 시작한 '만원의 기적' 캠페인 1주년을 기념해 자신이 홍보대사인 푸르메재단과 함께 마련했다. 1500여명의 기부자들을 위한 감사의 자리다.

가수 이은미를 비롯해 뮤지컬배우 배해선과 이건명, 뮤지컬 음악감독 원미솔, 발달장애 천재 피아니스트 김민수 등이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푸르메재단 대표인 강지원 변호사도 참석한다.

션은 이날 콘서트에서 자신의 노래를 부르고 나눔 경험 등을 소개한다.

티켓 판매금 전액은 마포 어린이재활병원 건립기금으로 쓰인다.

한편, '만원의 기적' 캠페인은 푸르메재단이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션과 함께 하루 1만원씩 1년 동안 365만원을 기부하는 모금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