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천사' 션-정혜영 부부가 '만원의 기적' 캠페인 인증샷을 공개했다.

션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만원의 기적 첫 번째 주인공입니다. 션과 정혜영. 어린이 재활병원이 세워지는 그 날까지... 기적은 시작 됐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션과 정혜영은 만 원짜리 지폐 한 장을 들고 나란히 서있는 모습. 검정색 코트 안에 회색 후드티를 입고 빨간색 스키니 진을 매치해 패션센스를 뽐낸 정혜영은 민낯에도 빛나는 미모를 과시했다. 션 또한 깔끔한 검은색 코트로 코디해 은근한 커플룩을 선보였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연예계 대표 모범 부부", "진짜 행복해보여요", "만원의 기적 취지가 정말 좋네요", "닮고 싶은 부부에요", "정말 얼굴에 선한 게 다 묻어난다", "이런게 정말 선행이죠"등의 반응을 보였다.

션과 정혜영은 지난 14일부터 장애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재활병원을 건립하기 위해 매일 1만원씩 모아 기부하는 '만원의 기적' 캠페인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