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가수 '션' 푸르메재단 홍보대사 위촉
가수 '션' 푸르메재단 홍보대사 위촉
2011-05-17 CBS사회부 이대희 기자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푸르메재단(이사장 김성수 성공회 주교)은 '기부 천사' 가수 션(본명 노승환·39)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션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교동 푸르메재단 2층 어린이재활센터에서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홍보대사 활동에 들어간다.
이로써 션은 엄홍길 대장, 이지선 작가, 가수 이은미씨, 김세진 선수, 나경은 아나운서 등의 홍보대사들과 함께 푸르메재단의 '아름다운 얼굴'로 나서게 됐다.
신임 홍보대사로 위촉된 션은 "평소 장애와 빈곤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면서 "푸르메재단이 추진하는 장애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에 힘을 보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션은 전 세계 26개국 어린이 200명을 후원하는 등 아내인 정혜영(38)씨와 함께 헌신적인 나눔을 펼치며 '기부 천사'로 불려왔다.
션은 푸르메재단 신임 홍보대사로서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모금 캠페인에 나서고 국내외 봉사활동과 나눔 이벤트 등에 참여해 소외된 장애인과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선다.
푸르메재단은 2012년 봄 국내 최초로 취약계층 장애어린이들을 위한 '푸르메 어린이 재활병원'을 착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