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 푸르메재단 홍보대사에 위촉

2011-05-17

 

【서울=뉴시스】류난영 기자 = 푸르메재단이 가수 '션'을 홍보대사에 위촉했다.
푸르메재단은 17일 서울 종로구 신교동 푸르메재단 2층 어린이재활센터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가수 션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푸르메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캠페인 등 본격적인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션은 위촉식에서 "아직까지 우리 사회가 장애를 불편하게 여기고 있는데 '작은 차이'로 인정하고 포용하는 따뜻한 시선이 필요하다"며 "푸르메 어린이 재활병원을 시작으로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션은 전세계 26개국의 어린이 200명을 후원하는 등 아내인 탤런트 정혜영과 함께 헌신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푸르메재단은 신임 홍보대사인 션과 함께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모금 캠페인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2012년 봄 착공예정인 '푸르메 어린이 재활병원'은 취약계층 장애어린이들을 위한 국내 최초의 재활병원이다.

푸르메재단은 신임 홍보대사인 션을 비롯해 산악인 엄홍길, 작가 이지선, 가수 이은미, 장애인 수영선수 김세진, 나경은 아나운서 등의 홍보대사들와 함께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위한 발걸음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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