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자선골프대회, 성황리에 폐막

푸르메재단 어린이재활센터 건립 후원을 위해
순수 아마추어 200여명 출전

 2010-11-01 19:09

푸르메재단 어린이재활센터 건립 후원을 위한 2010년 CBS 자선골프대회가 1일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해비치C.C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함께 사는 아름다운 사회'란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대회는 순수 아마추어 남녀골퍼 200여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이 마련한 후원금 350만원이 푸르메재단측에 전달됐다.

또 파3홀에 비치된 모금함에서 나온 기금과 멀리건 쿠폰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도 푸르메재단 어린이재활센터 건립 후원금으로 기부됐다.

한편, 신페리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유승목, 정경호, 천신용 선수가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조국준 CBS스포츠사업단 단장은 "각종 사고로 인한 후천적 장애인의 재활을 돕는 푸르메재단 어린이재활센터 건립 후원을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BS체육부 김동욱 기자 hksong2@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