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동문회보] 125주년 기념 연세인 연합채플
[연세동문회보] 제443호 2010년 6월 1일
125주년 기념 연세인 연합채플
창립 125주년을 기념하는 연세인 연합채플이 5월4일 오전 10시 노천극장에서 교직원, 학생 등 7천여 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정세 교목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음악대학 남성중창단의 「축복하노라」 「참 기쁜 노래」 「주기도문」을 개회찬양하며 예배를 시작했다. 이어서 참석한 인원이 모두 함께 「가슴마다 파도친다」를 찬송하며 연세의 기도를 올렸다. 또한, 최승한 교수의 지휘와 김혜옥 교수의 합창 지도로 음악대학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하이든의 「천지창조」를 공연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영락교회 이철신(사학 71입) 담임목사가 「진리 추구」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으며 판소리꾼 박은정 씨가 「판소리 연세의 역사」를 특창했다.
이번 연합채플에서는 모교와 사회를 위해 공헌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백경학(사학 83입)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에게 연세사회봉사상 대상을(관련기사 9면), 제9기 연세동문장학생이기도 한 손승목(경제 4년) 학생에게 우수상을 시상했다. 또한, 김동호 화학과 교수와 김상효(토목 75입) 토목·환경공학과 교수에게 학술상을 시상했다. 이와 함께 제15회 연세의학대상에는 봉사부문 이봉식(의학 58입)·학술부문 노재윤(의학 63입) 교수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