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엄홍길·나경은·이은미·김세진, 푸르메 재단 신임 홍보대사
현재 강원래, 이지선 씨등 홍보대사 활동
[ 2009-04-03 18:13:51 ]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오미정 기자
MBC 나경은 아나운서와 가수 이은미, 산악인 엄홍길, 유소년 장애인 수영선수 김세진 군 등이 푸르메 재산의 신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푸르메 재단은 저소득 재활환자들 위한 의료복지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현재 가수 강원래와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 이지선 씨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신임 홍보대사들은 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시민-기업이 함께 하는 푸르메 재활병원 건립 선포식'에서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푸르메 재단 측은 "우리 시대의 ‘얼굴’인 푸르메 재단 홍보대사들이 빈곤과 장애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들을 향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 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나경은 아나운서는 개그맨 유재석의 아내이자 MBC 아나운서다. '맨발의 디바'로 불리는 이은미는 1992년 데뷔한 중견가수. 엄홍길은 세계의 고봉인 히말라야 8,000m 14좌를 세계 8번째로 등반에 성공한 산악인이다. 12세인 김세진 군은 두 다리가 없이 태어나 첨단 의족으로 세계장애인수영선수권 대회에 나가 3관왕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