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협회보] 네가 있어 다행이야 / 안성기·정호승 등

네가 있어 다행이야 / 안성기·정호승 등

2008년 11월 19일 (수) 15:28:07 김창남 기자  kimcn@journalist.or.kr

장애와 가난, 절망의 끝자락에서 생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일으킨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한 권의 책이 나왔다.

장애환자들을 위한 비영리공익재단인 푸르메재단은 ‘네가 있어 다행이야’라는 책에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인사들이 역경을 이겨 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절망 속에 빠진 이들에게 실낱같은 희망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세상 어디엔가 아픔을 겪고 있을 누군가를 위해 자기 가슴 속에 숨겨둔 이야기를 통해 또 다른 고통 받는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 메시지가 되고자 이 책은 탄생했다.

이 책에는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로 알려진 이희아씨와 ‘지선아, 사랑해’란 책으로 알려진 푸르메재단 이지선 홍보대사, 영화배우 안성기씨, 한겨레 홍세화 기획위원 등이 필진으로 참여했다. -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