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푸르메재단, 재활병원건립 협약

2008-11-10 오후 12:46:01

경기도는 10일 오전 푸르메재단, 화성시와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에 ‘푸르메 재활병원’을 건립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화성시는 향남읍 상신리 일대 3만8057㎡(1만1512평) 규모의 병원 부지를 제공하고, 푸르메재단은 기업들로부터 사회공헌기금을 유치해 병원건립기금(340억원)을 마련해 150병상 규모의 장애인 재활병원을 오는 2012년까지 건립하게 된다.
이 병원은 최첨단 재활의료 서비스를 기반으로 환자의 독립생활과 직업 복귀를 지원하며 전문 의료진과 자원봉사자가 24시간 환자를 간병토록 해 가족의 경제활동을 보장하는 전문병원으로 운영된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